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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코코넛 수액 채취 로봇 '세이퍼' 등장…11개국 특허
위험한 나무 등반 없이 코코넛 수액을 자동 채취하는 로봇 '세이퍼'가 인도에서 개발돼 11개국에 특허 출원됐다.
인도에서 코코넛 나무를 오르지 않고도 수액을 채취할 수 있는 로봇 시스템이 개발돼 주목받고 있다. NDTV 보도에 따르면 이 로봇 'SAPER(세이퍼)'는 세계 최초의 코코넛 수액 자동 채취 시스템으로, 위험한 나무 등반 작업과 숙련된 채취 인력 부족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도록 설계됐다.
위험한 수작업을 로봇으로 대체
코코넛 수액 채취는 전통적으로 작업자가 직접 나무 위에 올라가 매일 반복적으로 수행해야 하는 고위험 작업으로 꼽혀왔다. 세이퍼는 이 과정을 자동화해 위생적이고 일관된 방식으로 수액을 수집하며, 하나의 꽃대에서 최대 45일간 채취가 가능하도록 만들어졌다. 이 시스템은 이미 11개국에서 특허를 획득한 것으로 전해졌다.
농가 소득과 공급망 안정에 기여
제작사 측은 세이퍼가 코코넛 설탕, 코코넛 허니, 코코넛 식초 등 관련 제품의 원료 공급을 안정화해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숙련 인력 부족과 산업재해 위험이라는 이중고를 겪어온 동남아·남아시아 코코넛 농업 현장에서, 이러한 농업용 로봇 도입 사례는 물리적 작업 환경의 자동화가 확산되는 흐름을 보여준다는 평가다.
*출처: YouTube: NDTV (2026-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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