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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韓긴급구호대 1진 12일 새벽 귀국…열흘 간 한국인 집중 수색
네팔 韓긴급구호대 1진 12일 새벽 귀국…열흘 간 한국인 집중 수색
동아일보 donga.com
🕐 2026년 9월 12일 PM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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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홍수 한국 구호대 1진 귀국…실종 한국인 9명 수색은 계속

네팔 홍수 대응 해외긴급구호대 1진이 열흘간 활동 마치고 귀국, 연락 두절 한국인 9명 수색은 이어진다.
Sat Sep 12 2026

네팔 홍수 피해 지역에 파견됐던 정부 해외긴급구호대(KDRT) 1진이 열흘간의 현지 활동을 마치고 12일 새벽 귀국했다. 외교부는 이날 구호대 1진이 오전 1시30분경 우리 군 수송기 KC-330편으로 서울공항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구성과 현지 활동

1진은 구호대장인 이규호 외교부 개발협력국장을 비롯해 외교부 2명, 한국국제협력단(KOICA) 4명, 소방청 37명 등 총 44명으로 구성됐다. 지난 2일 파견된 이들은 네팔군의 협조를 받아 헬기·드론을 이용한 공중 수색과 도보 수색을 병행했으며, 지난 5일에는 위어댐 인근 터널에서 중국인 생존자 1명을 구조했다.

기상 악화로 수색 제약

구호대는 위어댐 일대와 파워하우스, 홍수 당시 실종자들이 대피했을 가능성이 있는 옐로우 브릿지 인근을 집중 수색했다. 하지만 험준한 산악 지형과 예측 불가한 몬순 계절성 강우 등 기상 악화로 활동에 상당한 제약을 받았고, 연락이 끊긴 한국인 9명에 대한 수색은 뚜렷한 진전을 보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재외국민 보호 체계 가동

이번 파견은 해외 재난 발생 시 외교부·KOICA·소방청이 합동으로 구성하는 해외긴급구호대 체계가 실제 상황에서 가동된 사례다. 산악 지형과 몬순 기후가 겹친 네팔 현지 여건상 수색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있어, 정부의 후속 대응과 남은 실종자 수색 향방에 관심이 쏠린다.

*출처: 동아일보 (2026-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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