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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發 로봇 열풍에 대만 부품주 강세…2027년 양산 본격화 전망
젠슨 황이 로봇을 차세대 AI 물결로 지목한 가운데, 테슬라 옵티머스 공급망에 편입된 대만 부품업체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엔비디아 최고경영자 젠슨 황이 '로봇'을 다음 AI 물결의 핵심으로 지목하면서 관련 개념주가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대만에서는 감속기·관절모듈을 만드는 밍리그룹(盟立, 2464)과 상인(上銀, 2049)이 미국 로봇 대군의 수혜주로 부각되며 최근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실체AI 시장, 연 47% 성장 전망
조사기관들은 실체(피지컬)AI 시장이 연평균 47%씩 성장해 2032년 152억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이 가운데 휴머노이드 로봇이 성장을 이끄는 핵심 축으로 꼽혔으며, 생산능력 면에서는 테슬라가 미국 4대 로봇 업체 중 선두로 평가된다. 월가 투자은행들의 2035년 휴머노이드 출하량 전망치는 씨티그룹이 1,300만 대로 가장 낙관적이었고, 맥쿼리 942만 대, 골드만삭스 658만 대 순으로 뒤를 이었다.
테슬라 공급망 올라탄 대만 기업들
밍리그룹은 이미 테슬라 옵티머스 3에 들어가는 하모닉 감속기와 관절모듈을 공급 중이며, 태국에 신설법인을 세워 하반기 관련 핵심부품 양산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 회사의 AI 로봇 제품군은 휴머노이드 로봇, 로봇개, AGV, AMR, 관절모듈, 하모닉 감속기까지 아우른다. 업계에서는 올해가 제품 검증과 시험 생산, 현장 도입 단계이며, 2027년부터 본격적인 물량 확대가 시작돼 반도체 자동화물류(AMHS) 이후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출처: UDN (2026-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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