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台湾人研究者に聞く、台湾発ヒューマノイドロボットの新たな潮流(Wed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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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년 8월 11일 AM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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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 본격화…의료현장 지원에 초점

대만 국립양명교통대 홍경신 교수, 미중 양강 체제 속 대만 독자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 필요성 강조하며 의료용 로봇 연구 집중
Tue Aug 11 2026

대만이 미국과 중국이 주도해온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 경쟁에 본격 뛰어들고 있다. 향후 인력난에 대응하기 위해 대만에서도 로봇 연구개발이 시급하다는 판단에서다. 일본과 대만 양쪽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연구를 이어온 국립양명교통대학교 홍경신 부교수는 대만 로봇 산업의 현황과 전망을 소개했다.

미중에 이어 독자 개발 나선 대만

홍 교수에 따르면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는 현재 미국과 중국이 크게 앞서 있고, 대만은 이제 막 개발이 진행되는 단계다. 그럼에도 실제 세계에서의 데이터 수집이라는 관점에서 대만이 독자적인 휴머노이드 로봇을 보유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그는 국립양명교통대학교에 일본어에서 이름을 딴 'MIRAI 랩'을 설립해 지능형 로봇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의료현장 지원 로봇에 집중하는 이유

연구팀은 VR 기술을 활용해 알고리즘을 구성하고 원격조작이 가능한 제어 시스템 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특히 의료 분야 도입에 무게를 두고 있다. 이유는 두 가지다. 사람의 동작을 모방 학습해 의료 현장 시뮬레이션에 활용하기 쉽고, 인간형 신체 구조 덕분에 센서 배치가 용이하다는 점이다. 아울러 사람과 닮은 형태가 환자의 불안감을 줄이고 심리적 긴장을 완화하는 효과도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목표는 수술실 보조 로봇 기술을 개발해 의료 현장 실증에 나서는 것이다.

일본에서 이어진 로봇 연구의 길

홍 교수는 대만 반도체 기업에 취업했다가 로봇 연구에 대한 열정을 접지 못하고 일본으로 건너가 와세다대학교 대학원 박사과정에 진학한 이력을 갖고 있다. 석사과정 시절 일본의 첨단 로봇들을 접하고 받은 충격이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출처: dメニューニュース (2026-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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