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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로봇 부품업계, 휴머노이드 양산 본격화…글로벌 수주 확대
대만 상인 등 부품업체들이 휴머노이드 로봇 모듈 양산·출하에 나서며 글로벌 공급망 공략에 속도를 낸다.
대만 정밀기계업체 상인(上銀)이 휴머노이드 로봇용 팔 모듈을 국내외 대형 위탁생산 업체에 출하하기 시작했다. 뤄성(羅昇), 푸톈(富田), 허다(和大), 허춘(和椿) 등도 관절 모듈과 모터, 동력 시스템을 잇달아 내놓으며 글로벌 휴머노이드 부품 시장 공략에 나섰다.
부품업체들, 양산 체제로 전환
상인은 인간형 로봇 시장이 본격화되면서 팔 모듈 출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관절 모듈, 모터, 동력 시스템을 각각 준비한 후발 업체들도 잇따라 시장 진입을 선언하면서, 대만 부품 공급망 전반이 시제품 단계를 넘어 양산 체제로 전환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대만 로봇·스마트자동화전' 다음 주 개막
오는 19일 개막하는 '2026 대만 로봇과 스마트 자동화전'에는 상인, 신다이(新代), 상웨이, 허춘, 둥유다, 가오밍톄, 뤄성, 푸톈 등 주요 업체가 총출동한다. 이들은 정밀 전동장치, 관절 모듈, AI 비전, 센싱 시스템, 스마트 제조 솔루션을 집중 전시할 예정이다.
휴머노이드 로봇 부품은 글로벌 완성체 업체들의 대량 생산 여부에 따라 수요가 좌우되는 구조여서, 대만 업체들의 이번 양산 전환은 세계 로봇 공급망에서 대만의 위치를 가늠하는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출처: 經濟日報 (2026-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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