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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조선업, 디지털 전환 통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
중국 조선업의 디지털 혁신
중국은 세계 최대 조선 국가로서 '제15차 5개년 계획(2026-2030)'에 발맞춰 조선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이는 전통 산업을 고도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핵심 전략입니다. 특히 액화천연가스(LNG)선, 항공모함, 대형 크루즈선 등 고난이도 선박 건조 역량을 강화하며, 이들 선박 건조에 필요한 디지털 설계 플랫폼(DSP)을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아도라 플로라 시티(Adora Flora City)는 이러한 디지털 전환의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이 선박은 이전 모델인 아도라 매직 시티(Adora Magic City)보다 8개월 빠르게 진수되었으며, 내부 마감 공사도 상당 부분 앞당겨졌습니다. 이는 DSP를 통해 설계부터 설치까지 전 과정의 생산성을 관리하고 오차를 줄인 결과입니다. 특히 아도라 플로라 시티에는 일반 선박의 10배에 달하는 4,700km의 전기 케이블이 필요한데, DSP를 통해 모든 케이블의 규격과 설치 경로를 사전에 정확히 설계하여 현장 작업의 효율성을 극대화했습니다.
AI 기반 물류 및 시장 점유율 확대
중국 조선소들은 인공지능(AI) 기반의 자동화 시스템을 물류 관리에도 도입하여 효율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창고에서는 AGV(Automated Guided Vehicle)와 로봇이 자재를 자동으로 적재하며, AI 알고리즘이 선입선출(FIFO) 원칙에 따라 최적의 자재 보관 및 운송 경로를 결정합니다. 이러한 디지털 관리 시스템은 재작업률을 낮추고 자재 낭비를 줄여 생산 시간을 단축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중국은 16년 연속 세계 조선 시장에서 선두를 유지하며, 2025년 기준으로 신규 수주 69%, 수주 잔량 66.8%, 건조량 56.1%를 차지하는 등 압도적인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술 혁신은 중국 조선업이 세계 시장의 불확실성에 대응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 YouTube: CGTN (2026-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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