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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공소취소설' 내홍 격화, 국민의힘 오세훈 불출마 위기
민주당 '공소취소 거래설' 파장 및 내홍 심화
더불어민주당은 어제(12일) '공소취소 거래설' 의혹을 제기한 전직 기자를 고발하며 강경 대응에 나섰습니다. 그러나 해당 발언을 방송에 내보낸 김어준 씨가 고발 대상에서 제외되면서 당내 비판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윤준병 의원은 SNS를 통해 “발언자뿐 아니라 장을 제공한 사람도 함께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지적했으며, 한준호 의원 역시 라디오에서 김어준 씨가 “책임감 있게 사과하고, 재발 방지책에 대해 얘기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최근 복당한 송영길 전 대표도 언론 유튜브 출연에 대해 부정적 입장을 표하며 국회의원들의 '알현하듯 줄 서는 모습'이 좋지 않다고 비판했습니다.
지지층 분열 조짐에 민주당 지도부는 확전 차단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정청래 대표는 오늘(13일) 전북 순창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공소취소 거래설'을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검찰개혁은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의 깃발이자 상징이라며 국민 눈높이에 맞는 검찰개혁이 이뤄지도록 물밑 조율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김어준 씨는 의혹 폭로에 대해 사전 논의가 없었으며, 기자 본인의 책임이라고 주장하며 사과할 필요가 없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국민의힘, 오세훈 공천 거부 및 공관위원장 사퇴로 혼란
국민의힘은 오세훈 서울시장이 혁신선대위 구성과 인적 쇄신을 요구하며 추가 공천 신청을 거부하면서 지방선거 준비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당권파는 오세훈 시장이 불출마를 시사했음에도 '플랜 B'를 공공연히 거론하며 불쾌감을 표시했고, 일각에서는 오세훈 시장의 '컷오프' 주장까지 나왔습니다. 반면 소장파는 오세훈 시장이 요구한 혁신선대위에 힘을 싣고 있으며,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 등 구체적인 인물까지 거론하는 상황입니다.
이런 가운데 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은 오늘 오전 “생각했던 방향을 더 이상 추진하기 어렵다”며 임명 한 달여 만에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공관위 회의에서 영남권 공천 방식 등을 두고 이견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지며, 장동혁 대표는 이정현 위원장의 사퇴에 대해 “공천은 공정이 생명”이라고 언급하며 사실상 거부 입장을 밝혔습니다. 장동혁 대표는 이정현 위원장을 만나 사퇴를 만류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국민의힘, 정성호 법무부 장관 탄핵 추진 가속화
국민의힘은 당내 상황이 어수선함에도 불구하고 '공소취소 거래설'을 고리로 특검 추진과 더불어 정성호 법무부 장관 탄핵을 추진하며 대여 공세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정성호 장관이 과거 검사들에게 “잘못된 일을 반성해야 한다”고 말했던 것을 “외압성 발언을 자백한 것”이라고 주장하며 정성호 장관 탄핵소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공소취소 거래설'에 연루된 것으로 지목된 정성호 장관에 대한 압박을 통해 국정 운영에 대한 공세를 강화하려는 전략으로 보입니다.
*출처: YouTube: 연합뉴스TV (2026-03-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