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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로봇기업 페르소나AI, 한국 조선·제철소서 휴머노이드 실증
미국 페르소나AI가 HD현대·포스코와 협력해 조선·제철 등 중공업 현장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실증에 나선다.
미국 로봇 스타트업 페르소나AI(Persona AI)가 자동차 조립이나 물류가 아닌 조선·제철 등 중공업 현장을 휴머노이드 로봇의 핵심 실증 무대로 낙점하고, HD현대·포스코 등 한국 산업 대기업들과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중공업이 휴머노이드의 진짜 승부처"
휴스턴에 본사를 둔 페르소나AI의 상업전략 책임자 마이클 페리(Michael Perry)는 최근 인터뷰에서 인간형 로봇이 가장 큰 경제적 가치를 낼 수 있는 분야로 자동차 조립라인이 아닌 조선업·제철업 등 중공업을 지목했다. 최근 몇 년간 AI 붐 속에서 주목받은 휴머노이드 로봇 업계의 관심사는 실제 현장 배치라는 과제로 옮겨갔고, 그간 자동차 조립라인과 물류창고가 주된 시험 무대로 꼽혀왔다.
페리는 조선·제철 같은 중공업 현장이 위험하고 복잡한 작업 환경 탓에 기존 자동화 기술로는 대응하기 어려웠던 만큼, 휴머노이드 로봇이 심각한 인력난을 완화하면서 상당한 경제적 효과를 낼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한국 산업 현장서 실증 나서
이런 전략에 따라 페르소나AI는 HD현대와 포스코 등 중공업 대기업을 보유한 한국으로 눈을 돌렸다. 회사는 실제 가동 중인 한국 산업 현장에서 자사 로봇의 성능을 시험한다는 계획이다.
*출처: The Korea Herald (2026-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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