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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하이랜더스, 휴머노이드 'N'과 피지컬AI로 자동차 조립 도전
일본 로봇 스타트업 하이랜더스가 경제산업성과 신에너지·산업기술종합개발기구(NEDO)가 추진하는 로봇 기반모델 연구개발 사업 'GENIAC'에 선정됐다. 자체 개발한 국산 휴머노이드 'N'을 활용해 자동차 제조 공정 중 부품 위치 정렬 작업에 특화한 피지컬AI 기반모델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접촉 상태를 추정하며 동작을 생성하는 AI
하이랜더스가 개발하는 기반모델은 로봇이 대상물과 접촉하는 상태를 실시간으로 추정하면서 동작을 생성하는 방식이 특징이다. 현재 양산을 추진 중인 휴머노이드 'N'과 이 모델을 결합해, 자동차 조립 라인에서 부품을 정확한 위치에 맞춰 넣는 작업을 로봇이 수행하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실제 기기, 모의 환경, 시뮬레이션을 아우르는 테스트 환경을 구축하고, 시각·촉각·힘 감각·관절 토크 등을 동기화한 멀티모달 데이터를 수집할 계획이다.
왜 중요한가: 일본의 피지컬AI·휴머노이드 경쟁
이번 선정은 일본 정부가 로봇 기반모델, 이른바 '피지컬AI' 개발을 국가 차원에서 지원하는 흐름의 연장선에 있다. 지난 9월 9일 열린 사업 착수 행사에서 하이랜더스는 전체 선정 기업이 모인 자리에서 휴머노이드 'N'의 보행 시연을 선보이며 기술력을 알렸다.
미국과 중국 기업들이 휴머노이드 로봇을 제조 현장에 투입하는 실증을 잇따라 발표하는 가운데, 일본도 자국산 하드웨어와 AI 모델을 결합한 산업용 로봇 개발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특히 자동차 제조는 정밀한 위치 정렬 작업이 많아 휴머노이드의 실제 상용화 가능성을 가늠하는 대표적 시험대로 꼽힌다.
*출처: レスポンス(Response.jp) (2026-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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