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 기사
일본 하이랜더스, 경제산업성 GENIAC 선정…휴머노이드 'N' AI모델 개발
일본 로봇 스타트업 하이랜더스가 경제산업성과 NEDO(신에너지·산업기술종합개발기구)가 추진하는 로봇 기반모델 개발 사업 'GENIAC'에 선정됐다고 9월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자체 개발한 국산 휴머노이드 로봇 'N'과 독자적인 피지컬AI 기반모델을 결합해 자동차 제조 공정의 위치 정렬(포지셔닝) 작업에 특화된 AI 모델을 개발한다.
접촉 상태 추정하는 피지컬AI
하이랜더스가 개발하는 기반모델의 핵심은 로봇이 대상물과 접촉하는 상태를 실시간으로 추정하며 동작을 생성하는 데 있다. 실제 기체와 모의 환경, 시뮬레이션을 함께 구축해 시각·촉각·힘각·관절 토크 등 여러 센서 정보를 동기화해 수집하고, 이를 바탕으로 접촉 시 힘 조절, 미끄러짐, 눌림, 자세 흐트러짐 같은 물리적 상태를 예측하는 AI를 학습시킨다. 학습하지 않은 부품에 대해서도 위치 정렬 성능을 검증할 계획이다.
하드웨어부터 AI까지 수직 통합
하이랜더스는 기반모델뿐 아니라 데이터 수집에 쓰이는 휴머노이드 기체의 하드웨어도 직접 개발한다. 기구, 전자회로,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AI를 모두 자체 통합 개발함으로써 데이터 품질을 고려한 기체 설계와 대규모 데이터 수집 체계를 갖췄다는 설명이다. 지난 9일 열린 사업설명회에서는 국산 휴머노이드 'N'의 보행 시연도 공개됐다.
미쓰비시자동차와 2027년 양산 목표
'N'은 지난 7월 미쓰비시자동차공업과 양산을 위한 공동 기자회견을 열며 2027년 출하를 목표로 양산 준비를 진행 중이다. 하이랜더스는 향후 자동차 제조 현장에서 작업자 보조, 부품 공급, 가조립, 조립 보조, 검사 보조 등으로 활용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일본 정부가 GENIAC을 통해 국내 로봇·AI 개발력 강화와 사회 구현 가속화를 노리는 가운데, 제조업 현장과 결합한 실증 사례로 주목된다.
*출처: リアルサウンド (2026-09-17)*
관련 기사
📧 뉴스레터 구독
매일 아침 글로벌 뉴스 브리핑을 이메일로 받아보세요.
아직 무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