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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AI윤리포럼, 194개국 모여 '거버넌스 공동원칙' 논의
유네스코가 사우디서 제4회 AI윤리 글로벌포럼을 열고 194개국과 AI 거버넌스 공조 방안을 논의했다.
유네스코(UNESCO)가 사우디아라비아 국가인공지능데이터청(SDAIA), 국제인공지능윤리연구센터(ICAIRE)와 공동으로 지난 9월 14일부터 17일까지 리야드에서 제4회 '인공지능 윤리 글로벌포럼'을 열었다. 194개 회원국에서 정부기관·연구기관·기업·시민사회 대표 1,200명 이상과 강연자 150명 이상이 참여해 50여 개 세션에서 AI 거버넌스를 논의했다.
규제 속도 못 따라가는 기술 발전
개회사에서 유네스코 사무국차장 아사 레그너는 AI가 전례 없는 속도로 발전하는 반면 이를 관리할 거버넌스 체계는 기술 변화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어떤 단일 국가도 AI를 홀로 책임 있게 관리할 수 없는 만큼, 국경을 초월하는 이 문제를 다루기 위한 국제협력 강화와 각국의 공평한 참여 보장이 필요하다는 점이 강조됐다.
원칙 논의에서 실행 체계 구축으로
포럼은 올해 주제를 '윤리적 AI 거버넌스를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 혁신'으로 정하고, AI의 '윤리적·책임 있는' 원칙을 논의하던 단계는 지났으며 이제는 구체적이고 보편적인 실행 체계를 마련할 때라는 데 뜻을 모았다. 각국은 포용성·설명책임·인간 중심이라는 공통 원칙을 지키되, 각자의 문화적·역사적 맥락에 맞춰 정책을 설계해야 한다는 방향이 제시됐다.
또한 AI가 통제 불능 상태에 빠져 인류 존속을 위협할 수 있다는 경고도 다시 언급되며, 아직 통제 가능한 시점에 해결책을 서둘러 실행에 옮겨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출처: Vietnam.vn (2026-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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