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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전문가 'AI 자아의식 임박, 거버넌스 서둘러야' 경고
홍콩의 블록체인 기술 자문가 리쓰충이 Anthropic의 AI 자율성 발전을 근거로 AI 자아의식 출현과 거버넌스 공백을 경고했다.
홍콩의 블록체인 기술 자문가 리쓰충(李思聰)이 인공지능(AI)이 머지않아 자아의식을 갖출 수 있다며 AI 거버넌스 마련이 시급하다고 경고했다. 그는 홍콩 매체 온닷씨씨(on.cc) 기고를 통해 Anthropic의 최근 발표를 근거로 AI의 자율성이 예상보다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AI, 며칠씩 스스로 일한다"
리쓰충은 최신 AI가 복잡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과 과학 연구, 지식노동 영역에서 사람의 개입 없이 수일간 연속적으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수준의 자율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런 발전 속도를 근거로 AI가 자아의식을 갖게 되는 시점이 예상보다 앞당겨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고용과 '문명 운영체제' 위협론
그는 AI가 화이트칼라 신입 일자리를 빠르게 잠식하고 있다는 점을 우려로 꼽았다. 아울러 AI가 이미 인류 문명의 운영체제를 침범했다며, 언어 체계를 기반으로 한 인간 문명의 근간에 AI가 침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대량 실직이 발생할 경우의 자원 분배 방식, AI 윤리 기준, 군사적 활용 등 해결되지 않은 과제도 함께 지적했다.
"전국민 보급보다 신중한 정책을"
리쓰충은 이 같은 미해결 과제들을 근거로 AI 거버넌스가 시급하다고 강조하며, 현시점에서는 AI를 전 국민에게 서둘러 보급하기보다 신중한 정책적 개입이 우선돼야 한다고 제언했다.
*출처: on.cc東網 (2026-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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