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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ITA, AI와 인간이 함께 조작하는 피지컬AI 서비스 출시
일본 로봇 기업 AVITA가 AI의 자율 판단과 인간의 원격 조작을 결합한 피지컬AI 서비스를 2026년 9월 15일 공식 출시했다. 완전 자율화를 기다리지 않고 현재 기술 수준에서 로봇을 현장에 투입하겠다는 전략이다.
'휴먼 인 더 루프'로 자율화 공백 보완
AVITA의 접근 방식은 Human-in-the-Loop, 즉 AI만으로 처리하기 어려운 상황이 발생하면 원격지의 오퍼레이터가 즉시 판단과 조작을 지원하는 구조다. 로봇이 스스로 인식·판단·행동하는 피지컬AI의 기대가 커지고 있지만, 공장이나 물류센터, 매장처럼 사람과 사물의 위치·형태가 끊임없이 바뀌는 실제 환경에서는 예측하지 못한 상황이 많이 발생한다. 이런 실전 학습 데이터는 텍스트나 이미지처럼 대량으로 미리 확보하기 어려워, 로봇을 실제로 가동하며 축적해야 한다.
'완전 자율 후 도입'이 아닌 '도입 후 자율성 강화'
AVITA는 충분한 자율성을 확보한 뒤 현장에 투입하는 기존 방식 대신, 먼저 현장에 로봇을 배치해 일하게 하고 이후 점진적으로 자율성을 높이는 방향을 택했다. 이를 통해 실용화까지 걸리는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적용 대상 업무
서비스 적용 대상은 피킹, 포장, 키팅, 분류, 순환 재고조사, 자재 반송, 접객·안내 등 물류와 서비스 현장의 폭넓은 업무다. AI와 로봇이 실무 데이터를 현장에서 직접 축적하는 이번 방식은, 완전 자율주행이나 휴머노이드의 상용화 시점을 둘러싼 산업계의 고민과도 맞닿아 있어, 향후 다른 로봇·AI 기업들의 현장 도입 전략에도 참고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출처: ロボスタ (2026-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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