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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티, 사우디 국경 공격 이틀째…전문가 '장거리 무기 고갈 신호' 지적
예멘 후티 반군이 사우디아라비아 남부를 이틀째 연속 공격하며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이에 맞서 사우디가 지원하는 공습이 타이즈와 호데이다 등 예멘 4개 지역을 타격했다. 알자지라와 인터뷰한 안보·국방 전문가 볼프강 푸스타이는 후티가 예멘 국경 인근 목표물에 집중하는 것이 장거리 미사일과 드론이 고갈되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무기 고갈과 봉쇄 효과
푸스타이는 예멘 항구 봉쇄가 후티의 무기 보급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그는 후티의 의도가 '예멘에서 전쟁을 벌인다면, 그 전쟁을 본토로 가져가겠다'는 메시지를 사우디에 전달해 리야드의 전쟁 지속 의지를 꺾으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이 전략이 성공하기 어렵다고 봤는데, 예멘이 사우디에 지니는 전략적 중요성이 큰 데다 후티 역시 홍해 연안과 바브엘만데브 해협 장악을 노리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파키스탄의 개입 확대
파키스탄은 이란에 후티 통제를 요구하고 나섰다. 푸스타이는 파키스탄이 이미 전투기 편대와 방공 부대, 지상군을 사우디아라비아에 배치했다며 이는 후티와 테헤란 모두에 보내는 강력한 신호라고 평가했다. 그는 과거 실효성이 낮다는 평가를 받던 메카방위협정이 이번 사태를 계기로 더 큰 의미를 가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장기화 우려
푸스타이는 사우디아라비아가 예멘 내 더 광범위한 전쟁에 빨려 들어가고 있으며, 전투 강도가 거의 전면전 수준에 이르렀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 갈등이 조만간 종식될 가능성은 낮다고 전망했다.
*출처: YouTube: Al Jazeera English (2026-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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