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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트리 왕싱싱 '휴머노이드 로봇, 2~3년 내 핵심 돌파구 가능'
중국 로봇기업 유니트리로보틱스(宇树科技) 창업자 겸 회장 왕싱싱이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베이징에서 열린 2026 세계로봇대회(WRC) 포럼에서 범용 로봇의 대중화 시점을 두고 발언했다. 그는 구현지능(具身智能, Embodied Intelligence)의 일반화 능력 부족이 현재 업계가 직면한 가장 큰 기술적 병목이라고 진단했다.
낯선 환경선 성공률 급락
왕싱싱은 현재 대다수 글로벌 AI 모델이 고정된 환경에서 충분한 데이터 학습을 거치면 임무 성공률이 거의 100%에 근접하지만, 조작 대상 물체를 바꾸거나 환경을 조금만 변경해도 성공률이 큰 폭으로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대만 매체 財聯社에 따르면 그는 이 병목이 해소되는 시점을 "빠르면 2~3년, 늦으면 5~10년"으로 전망했다.
"낯선 가정서 일상 업무 80% 수행"이 임계점
그는 산업 폭발의 임계점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로봇이 낯선 가정 환경에 투입돼 음성 지시만으로 일상 업무의 약 80%를 자율 수행할 수 있게 되는 시점이 구현지능의 실질적 돌파이자 범용 로봇 산업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전환점이라는 설명이다.
왜 아직 대량 보급 안 됐나
왕싱싱은 자사 제품이 공장이나 가정 등에서 대규모로 상용화되지 않은 이유로 로봇의 작업 효율이 아직 사람보다 낮다는 점을 꼽았다. 새로운 작업을 학습할 때마다 재훈련이 필요해 효율이 더 떨어진다는 점도 언급하며, 기술을 더 범용화하고 정밀도를 높인 뒤 구체적 현장에 본격 투입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상하이증시에 상장(종목코드 688836)된 유니트리는 중국을 대표하는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으로, 이번 발언은 글로벌 휴머노이드 경쟁이 가열되는 가운데 구현지능 기술의 성숙 시점이 산업 상용화 속도를 좌우할 핵심 변수임을 시사한다.
*출처: news.cnyes.com (2026-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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