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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주이란 日대사 '이란전쟁, 2차대전 임팔작전과 판박이 실패'
일본 문예춘추 대담에서 전 주이란대사가 이란전쟁과 1944년 임팔작전의 실패 패턴이 닮았다고 지적했다.
일본 시사월간지 문예춘추(분슌) 온라인이 이란전쟁과 태평양전쟁 말기 일본군의 참패인 '임팔작전'을 비교한 대담을 게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사상 최악의 참패, 임팔작전
1944년 일본군은 인도를 지배하던 영국령 인도군(영인군)을 상대로 임팔작전을 벌였다가 사상 최악으로 꼽히는 참패를 당했다. 격렬한 전투에 더해 식량난과 감염병까지 겹치며 2만 명 이상의 일본군 병사가 목숨을 잃었다.
전 주이란대사가 짚은 공통점
이번 대담에는 일-인도 관계사 전문가 가사이 료헤이가 신간 '완전판 임팔의 전투'를, 2018~2020년 주이란 특명전권대사를 지낸 전직 외교관 사이토 미쓰구가 '미국은 왜 이란에 패했는가'를 각각 펴낸 계기로 마주 앉았다. 두 사람은 시대와 규모, 지역이 전혀 다른 두 전쟁에서 반복되는 실패의 공통점을 논의했다.
가사이는 사이토의 저서에서 이란의 전쟁 방식을 체스에 비유한 대목에 놀랐다며, 자신의 책 역시 영인군의 전략을 체스에 빗대 서술했다고 밝혔다. 두 저자는 '트럼프 대통령'과 임팔작전을 지휘한 '무타구치 중장'의 판단 사이에서 확인되는 실패 패턴을 책을 통해 조명하고 있다.
*출처: 文春オンライン (2026-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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