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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드론, 모스크바·레닌그라드주 타격…5명 사망
우크라이나 드론이 러시아 모스크바주와 레닌그라드주를 공격해 5명이 숨지고, 와일드베리스 물류창고에서도 화재가 발생했다.
우크라이나 군의 드론이 8월4일 새벽 러시아 모스크바주와 레닌그라드주를 동시에 타격해 최소 5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다. 러시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와일드베리스의 물류창고가 화염에 휩싸이는 등 민간 시설 피해도 잇따랐다.
모스크바주 체호프 최대 피해
모스크바주 지사 안드레이 보로비요프는 이날 드론 공격으로 5명이 사망하고 6명이 부상했다고 밝히며, 가장 큰 피해가 발생한 지역으로 체호프 구역을 지목했다. 노보셀키 산업단지에서는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창고를 포함해 화재가 여러 건 발생했으나 모두 진화됐고, 변전소와 행정 건물도 파손됐다. 인근 솔니시코보 마을에서는 드론 잔해가 민가와 차량을 손상시켰다. 보로비요프 지사는 공격이 여전히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독립 텔레그램 채널 아스트라는 목격자를 인용해 체호프 지역의 와일드베리스 창고가 드론 공격을 받았다고 보도했으며, 우크라이나 측 텔레그램 채널 엑실레노바플러스도 같은 내용을 전했다.
레닌그라드주 크라스니보르 창고 화재
레닌그라드주 지사 알렉산더 드로즈덴코는 톱스노 지구 크라스니보르 인근 창고 지대에서 피해가 확인됐으며 1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와일드베리스 측도 크라스니보르 물류시설이 공격받아 화재가 발생했다고 확인했다. 회사는 사전에 대피가 이뤄져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설명했으며, 텔레그램에는 불타는 창고 영상이 다수 공개됐다.
*출처: Meduza (2026-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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