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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FPV 드론, 우크라이나 민간인 추격…우크라 '전쟁범죄' 주장
케르손서 러시아 FPV 드론이 민간인을 추격해 부상, 우크라이나는 전쟁범죄로 규정. 러시아는 우크라 공격으로 5명 사망 발표.
우크라이나 남부 케르손 지역의 한 재래시장에서 러시아군의 FPV(1인칭 시점) 드론이 대낮에 민간인을 표적 삼아 추격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이를 명백한 전쟁범죄로 규정하고 나섰다.
시장 한복판서 벌어진 추격전
현지 경찰이 공개한 영상에는 52세 남성이 드론을 피해 차량 사이를 필사적으로 뛰어다니는 모습이 담겼다. 드론은 남성을 집요하게 뒤쫓다 불과 몇 미터 앞에서 폭발했다. 남성은 부상과 뇌진탕을 입었지만 생존한 것으로 전해졌다.
확산하는 FPV 드론 위협
이번 사건은 FPV 드론이 전선에서 멀리 떨어진 민간인 지역까지 위협을 확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조종사가 실시간 영상을 보며 표적을 정밀 추적할 수 있는 FPV 드론의 특성상, 군사시설이 아닌 일반 시민이 직접 표적이 될 경우 국제법상 전쟁범죄 논란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러시아 측 피해도 발생
한편 러시아 측은 우크라이나의 공격으로 자국에서 5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양측의 공방이 이어지는 가운데, 민간인을 겨냥한 드론 공격의 증가는 전쟁이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음을 시사한다.
*출처: YouTube: France 24 English, YouTube: WION (2026-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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