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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산 드론, 러시아 본토 정유시설·물류창고 타격 확인

BBC가 군 소식통을 인용해 영국제 드론이 러시아 본토 군사·산업 시설 공격에 사용됐다고 확인했다.
Sun Aug 16 2026

BBC가 군 소식통을 인용해 영국에서 제작된 드론이 러시아 본토 깊숙한 지역의 군사·산업 시설을 타격하는 데 사용됐다고 확인했다. 두 개 영국 기업이 제작한 이 드론은 정유시설과 온라인 유통업체 와일드베리스(Wildberries) 물류창고 등을 겨냥한 광범위한 공격에 투입됐다.

러시아 측 반응과 배경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 마리야 자하로바는 앞서 영국산 부품과 설계가 적용된 드론이 러시아 영토 공격에 사용됐다고 주장하며, 로스토프주 카멘스키 지구의 연료 저장소 공격 사례를 언급한 바 있다. 이번 BBC 보도는 이러한 주장을 뒷받침하는 군 소식통의 확인으로, 영국의 대우크라이나 군사 지원이 실제 타격 작전에 활용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영국의 지원 확대

영국 국방부는 지난 4월 장거리 타격용 드론을 포함해 수만 대의 드론을 우크라이나에 공급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는 영국의 역대 최대 규모 지원 패키지로, 국방부 대변인은 "푸틴의 불법 침공에 맞서 우크라이나가 필요로 하는 장비를 제공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며 우크라이나가 승리할 때까지 지지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확대되는 우크라이나의 공세

최근 우크라이나의 대러시아 공격도 격화하고 있다. 모스크바 시장은 밤사이 수백 대의 드론이 모스크바를 향해 발사됐다고 밝혔다. 아마존과 유사한 러시아 최대 온라인 유통업체 와일드베리스의 물류창고도 7월 이후 반복적으로 공격 대상이 됐는데, 우크라이나 측은 러시아군의 군수물자 조달과 보급에 쓰이는 물류 거점을 겨냥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출처: YouTube: BBC News (2026-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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