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香港01 hk01.com
🕐 2026년 8월 4일 PM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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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방대, AI·멀티미디어 융합 학사·석사 9월 신설

홍콩 성방제각대학이 아태 최초 AI·멀티미디어 학위 등 신규 AI 학사·석사 과정을 9월 신학기부터 개설한다.
Tue Aug 04 2026

홍콩 성방제각대학(방대)이 AI와 창작 산업을 결합한 인재 수요에 대응해 9월 신학기부터 새로운 AI 관련 학사·석사 과정을 잇달아 개설한다. 대학 측은 AI 기술이 각 산업에 빠르게 확산되는 가운데, 창의 산업 역시 예외가 아니라며 AI와 멀티미디어·디자인을 아우르는 '복합형 인재' 양성을 과정 신설의 배경으로 설명했다.

아태 최초 AI·멀티미디어 학위 신설

방대 산하 임백자선기금 전산정보과학원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초로 AI를 멀티미디어 기술과 결합한 전용 학위인 '인공지능 및 멀티미디어 과학(우등) 이학사'를 신설한다. 차오위 조교수는 이 과정이 알고리즘 학습 위주의 다른 AI 과정과 달리 모바일 앱 개발 등 창의적 과제에 AI 기술을 응용하는 데 중점을 둔다고 밝혔다. 필수 수리·연산 과목 외에 디자인 학과와 협력해 시각 표현과 디자인 사고를 가르치는 '디자인 기초' 과목도 포함된다. 함께 신설되는 '인공지능 및 창의기술 이학석사'와 더불어, 학생들은 머신러닝·컴퓨터 비전·애니메이션·사용자 경험 설계 등을 배우고 3~4학년에 최소 200시간의 실습을 이수한다. 학교 측은 마이크로소프트, 화웨이, 텐센트 등과 실습 협력을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기존 학위도 AI 중심으로 개편

방대는 기존 '디지털엔터테인먼트기술(우등) 이학사'도 '인공지능 및 디지털엔터테인먼트(우등) 이학사'로 이름을 바꾸고 내용을 개편한다. 게임·애니메이션·VR·인터랙티브 미디어 등 기존 축은 유지하되, 생성형 AI를 창작 콘텐츠 제작과 게임·웹 개발의 핵심 역량으로 편입시킨다는 방침이다. 이 과정은 '인공지능(우등) 이학사'와 고학년 선택과목을 상호 인정하는 체계도 마련해, 학생들이 디지털엔터테인먼트 기술과 AI 연구개발 역량을 함께 갖추도록 했다. 졸업생들은 머신러닝 개발자, 컴퓨터 비전 엔지니어, AI 제품 매니저, 게임 프로그래머 등 다양한 진로로 진출할 수 있다고 대학 측은 설명했다.

*출처: 香港01 (2026-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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