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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AI 우위, 흔들리는 경제 전반은 못 구한다
AI·반도체·로봇에서 앞서가는 중국이지만 성장 둔화와 디플레이션으로 경제 전반은 흔들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중국이 인공지능(AI)과 반도체, 로봇 등 첨단 기술 분야에서 세계적 우위를 보이고 있지만, 이 같은 성과가 둔화하는 경제 전반을 되살리기엔 역부족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대기원(大紀元) 칼럼니스트 제임스 고리는 최근 기고에서 중국의 AI 굴기와 경제 실상 사이의 간극을 지적했다.
정점 찍은 성장률, 벌어지는 미·중 격차
중국 경제는 2021년을 정점으로 꺾인 이후 내리막을 걷고 있다. 전 세계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약 18%에서 16.5~17% 수준으로 낮아진 반면, 미국 비중은 약 26%까지 늘었다. 한때 2030년으로 예상됐던 '중국의 미국 추월' 시점 전망도 2035년으로 미뤄진 상태다.
사상 최저 수준 성장 목표
베이징 당국은 2026년 경제성장률 목표를 4.5~5%로 제시했다. 이는 1991년 이후 중국 공산당이 공식화한 목표치 중 가장 낮다. 중국 국가통계국과 무관한 독립 경제학자들은 당국이 인정하기 꺼리는 디플레이션을 반영하면 실제 성장률이 목표치보다 훨씬 낮은, 사실상 0%대에 가까울 수 있다고 본다.
AI 우위만으로는 부족
고리는 인공지능, 챗봇, 반도체, 선전(深圳)의 로봇 생산라인 등에서 중국이 이룬 성과가 주목할 만하다면서도, 이것이 중국 경제의 가장 중요한 지표는 아니라고 지적했다. 기술이 아무리 발전해도 경제 전반의 구조적 부실을 메우는 '알고리즘'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출처: 大纪元 (2026-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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