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 기사
X 스퀘어 로봇, '체화 AI' 두뇌 개발로 로봇 상용화 박차
로봇 기술이 눈부시게 발전하여 휴머노이드 로봇이 백플립을 하거나 장애물 코스를 달리는 등의 인상적인 시연을 선보이고 있지만, 실제 가정이나 작업 환경의 복잡하고 예측 불가능한 상황에서 작동하는 로봇의 개발은 여전히 어려운 과제로 남아있다. 이러한 가운데 중국 기업 X 스퀘어 로봇은 로봇의 '지능' 문제를 해결하여 체화 AI(Embodied AI)의 상용화를 앞당기는 데 집중하고 있다.
로봇 하드웨어는 충분, 지능이 관건
X 스퀘어 로봇의 왕첸 CEO는 로봇 산업의 하드웨어 기반은 이미 상당 부분 갖춰졌다고 평가했다. 휴머노이드의 보행 능력, 섬세한 손 동작, 정밀한 힘 제어 시스템 등은 빠르게 발전했지만, 로봇이 스스로 복잡한 환경을 이해하고 행동하는 '지능'이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왕첸 CEO는 “하드웨어는 이미 충분하다. 진짜 병목 현상은 뇌에 있다”고 강조하며, 로봇의 인지 및 판단 능력을 고도화하는 것이 다음 단계의 핵심임을 밝혔다.
오픈소스 기술로 '로봇의 뇌' 개발 선도
X 스퀘어 로봇은 이러한 지능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최근 몇 주 동안 세 가지 오픈소스 기술을 공개했다. 특히 VLA 모델은 체화 AI의 지배적인 접근 방식 중 하나로, 사전 훈련 자체가 로봇에게 유용한 기술을 가르치는지, 아니면 특정 작업 미세 조정을 위한 준비 단계에 불과한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에 답하기 위해 개발된 Wall-OSS-0.5가 주목받고 있다. X 스퀘어 로봇은 미세 조정된 모델 대신 사전 훈련된 모델을 물리적 로봇에 직접 적용하여 17가지 실제 작업을 테스트했다. 그 결과 이 시스템은 물체 분류, 고리 쌓기, 심지어 변형 가능한 물체 조작 등에서 강력한 제로샷 성능을 달성하며, 사전 훈련만으로도 로봇이 실제 환경에서 유의미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 이는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로봇 및 AI 개발자들에게 실제 생활 환경에 적용 가능한 로봇 개발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Robotics & Automation News (2026-06-17)*
관련 기사
📧 뉴스레터 구독
매일 아침 글로벌 뉴스 브리핑을 이메일로 받아보세요.
아직 무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