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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리 호텔 화재 참사, 안전 수칙 위반으로 21명 사망
인도 델리 말비야 나가르의 한 호텔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로 21명이 사망하고 수십 명이 부상했다. 소방 당국은 호텔이 화재안전인증(NOC)을 받지 않았고, 불법 증축 및 과밀, 단일 출입구 등의 심각한 안전 규정 위반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사망자 중 17명은 나이지리아, 라이베리아, 모잠비크, 방글라데시 등 외국인으로 확인됐다.
델리 호텔 화재 참사, 안전 수칙 위반으로 21명 사망
인도 델리 말비야 나가르의 한 호텔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로 21명이 사망하고 수십 명이 부상했다. 화재는 오전 8시 30분경 시작되었으나, 소방 당국에는 오전 8시 50분에 신고 접수되었고, 소방차들은 이후 30~40분 뒤에 현장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망자 대부분은 질식사했으며, 부상자 40여 명은 인근 병원에 입원 중이다. 특히 맥스 병원 근처에 위치한 이 호텔은 저렴한 숙박비 때문에 외국인 관광객과 의료 목적으로 인도를 방문한 외국인들에게 인기가 많았다. 사망자 중 17명은 나이지리아, 라이베리아, 모잠비크, 방글라데시 출신 외국인으로 확인됐다.
불법 증축, 단일 출입구 등 심각한 안전 규정 위반 드러나
조사 결과, 해당 호텔은 델리 정부의 '베드 & 브랙퍼스트(Bed & Breakfast) 계획'에 따라 최대 6개 객실에 대한 허가만 받았으나, 실제로는 25개 객실을 불법 운영하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호텔 건물은 창문이 없고 단 하나의 출입구만을 가지고 있어 화재 발생 시 대피가 불가능에 가까웠다. 건물주인 로케시 바자지와 그의 파트너들은 현재 도주 중이며, 델리 경찰은 이들을 추적하고 있다. 소방 관계자는 지하층에서 시작된 화재가 빠르게 건물 전체로 확산되었으며, 이러한 불법 구조가 인명 피해를 키웠다고 지적했다. 델리 주 총리 아르빈드 케지리왈은 이번 사건에 대해 철저한 조사를 약속하며 책임자 처벌 의지를 밝혔다.
*출처: YouTube: NDTV (2026-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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