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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행정부, 링컨 기념관 '반영 연못' 변경 추진…예산 및 소송 논란
트럼프 행정부가 링컨 기념관 반영 연못을 '수영장'처럼 파란색으로 칠하고 1,310만 달러를 지출하며 논란에 휩싸였다. 이는 기존 180만 달러에서 대폭 증액된 금액으로, 역사적 가치를 훼손한다는 비판과 함께 소송이 제기되었다.
링컨 기념관 '반영 연못' 변경 논란
트럼프 행정부가 워싱턴 D.C. 내셔널 몰에 위치한 링컨 기념관의 상징적인 반영 연못(Reflecting Pool)을 변경하려 하여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운영하는 수영장들을 담당하는 업체가 이 연못을 '수영장'처럼 파란색으로 칠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당초 트럼프 대통령은 이 작업에 180만 달러가 소요될 것이라고 밝혔으나, 뉴욕 타임즈 보도에 따르면 실제 비용은 1,310만 달러로 7배 이상 폭증했다. 이 비용 증가는 지난주 금요일에 예고 없이 계약이 수정되면서 발생했다.
역사적 가치 훼손 우려 및 소송 제기
이번 조치에 대해 문화 경관 재단(The Cultural Landscape Foundation)은 미 국토부와 환경 보호국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소송 측은 반영 연못의 특징적인 어두운 색상이 연못의 '특성을 정의하는 핵심 요소'이며, 바로 이 어두운 색상 덕분에 주변의 링컨 기념관과 워싱턴 기념비가 수면에 '반영'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 연못은 국가 사적 등록부(National Register of Historic Places)에 등재되어 있어 그 역사적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다. 소송은 연못의 색상을 변경하고 이를 마치 수영장처럼 꾸미는 것이 역사적 가치를 훼손한다고 지적하며 공사를 중단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출처: YouTube: MSNBC (2026-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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