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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가쓰시카구 '390엔 도시락' 인기, 알뜰 소비족과 학생들에게 희소식

도쿄 가쓰시카구에 위치한 한 도시락 전문점이 390엔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도시락을 판매하며 지역 주민과 학생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고물가 시대에 가계 경제에 도움을 주는 저렴한 가격과 푸짐한 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Tue Mar 31 2026

'390엔 도시락'의 성공 비결

도쿄 가쓰시카구에 위치한 '해바라기 난' 도시락 전문점이 390엔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지난해 9월 오픈 이후 하루 약 300개의 도시락을 판매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매장은 한국인 김란순 점주의 30년 가까운 외식업 경험과 노하우가 집약된 곳이다.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기 위해 김 점주는 모든 반찬을 직접 만들고, 인건비를 절감하며, 저렴한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를 개발하는 등 끊임없이 원가 절감에 힘쓰고 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사바 타츠타 튀김과 무 조림, 양념치킨, 비빔밥 등 12가지 종류의 도시락을 모두 390엔에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다양한 연령대의 알뜰 소비

이 도시락은 밥 250g이 포함된 푸짐한 양으로 가성비를 중시하는 50대 주부들에게 큰 만족감을 선사한다. 그들은 점심 식사로 든든함을 느끼며, 가계 경제에도 도움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중학생 고객은 용돈으로도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어 배고플 때 언제든 찾을 수 있다고 말한다. 또한 40대 주부는 비싸진 식재료값 때문에 집에서 요리하는 것보다 저렴하다며, 가족 저녁 식사용으로 여러 개의 도시락을 구매하는 모습도 보였다. 60대 연금 수급자들 역시 연금만으로는 생활이 빠듯해 생활비를 절약하기 위해 주 2~3회 이곳에서 도시락을 구매하며 노후를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 매장은 저녁 시간대에 100엔짜리 튀김 세트를 한정 판매하는 등 불규칙 서비스를 제공하여 고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꿈을 향한 학생들의 식비 절약

19세 전문학교생 오노 씨는 미용학교에 다니며 헤어 스타일링 연습에 필요한 가발 등 값비싼 도구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이곳 도시락을 즐겨 찾는다. 가발 하나에 3000엔에서 비싼 것은 1만엔까지 하는 상황에서, 390엔 도시락으로 식비를 절약하여 도구 구매에 보태고 있다. 그는 부모님에게 부담을 주지 않고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최대한 식비를 아끼려는 노력을 보이며, 저렴한 가격에 푸짐한 양의 도시락이 큰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출처: YouTube: 日テレNEWS (2026-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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