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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쿠바 개혁에도 압력 강화…트럼프 '쿠바 장악' 시사
쿠바의 경제난 심화와 미국의 압력
쿠바는 올해 초 베네수엘라산 석유 공급이 중단된 이후 심각한 전력난과 경제 위기를 겪고 있습니다. 이는 미국의 카라카스 개입의 여파로 분석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미국은 쿠바의 공산주의 지도부에 대한 압력을 높이고 있습니다. 미국의 마르코 루비오 국무장관은 최근 쿠바의 개혁안을 일축하며 망명자들이 사업에 투자하는 것이 '망가진 시스템'을 고치지 못할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는 쿠바 경제난의 근본적인 원인을 사회주의 경제 시스템에서 찾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강경 발언과 국제사회 반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원한다면 쿠바를 장악할 수 있다'는 발언으로 쿠바에 대한 강경한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역사학자 안드레스 페르티에라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 '쿠바 정부의 선전선동에 이용될 수 있다'고 지적하며, 미국이 쿠바를 '억압하고 통제하려 한다'는 주장을 뒷받침하는 근거가 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또한, 그는 쿠바의 잦은 정전 사태는 소련 시대에 건설된 노후한 전력 인프라와 연료 수입 부족으로 인한 것이며, 미국의 석유 금수 조치는 이러한 기존의 취약한 시스템에 추가적인 타격을 입힌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러시아의 개입 가능성과 미국의 대중국 전략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쿠바가 미국의 '질식시키는 금수 조치'로 인해 심각한 경제적, 인도주의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비판하며, 러시아가 모든 가능한 지원을 제공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페르티에라는 러시아가 쿠바를 '돈 먹는 하마'로 인식하며 실제로 적극적인 개입에는 신중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베네수엘라, 이란, 쿠바 등 중국의 영향력이 확대되는 지역을 압박하며 중국의 전략을 약화시키려는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단기적인 강경책은 장기적으로 라틴아메리카 국가들이 미국으로부터 독립성을 추구하게 만들 수 있다고 페르티에라는 경고했습니다.
*출처: YouTube: DW News (2026-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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