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 기사
미국 정부 셧다운 장기화, 공항 보안 검색대 '대란' 우려 증폭
TSA 직원 무급 근무 및 이탈 증가
미국 정부 셧다운이 장기화되면서 교통안전국(TSA) 직원들이 무급으로 근무하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전국 주요 공항에서는 보안 검색 지연과 함께 직원들의 이탈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특히, 존 피스톨 전 TSA 국장은 '셧다운이 길어질수록 더 많은 TSA 직원들이 결근할 것'이라고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실제로 TSA 데이터에 따르면 셧다운 기간 동안 300명 이상의 직원들이 사직했으며, 예정되지 않은 결근은 두 배로 증가했습니다. 달라스 포트워스 국제공항의 TSA 직원인 조니 존스는 많은 직원들이 생활고를 겪으며 부업을 하거나 혈장 기증, 푸드뱅크를 이용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주요 공항 보안 검색 지연 및 여행객 불편
뉴욕 라과디아 공항, 오스틴 버그스트롬 국제공항, 필라델피아 국제공항, 솔트레이크시티 국제공항 등 전국 주요 공항에서는 보안 검색대에서 긴 줄이 늘어서는 등 여행객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카라 린이라는 여행객은 위스콘신으로 가는 연결편을 놓칠 수도 있다고 걱정했습니다. 이번 셧다운은 지난 1년간 세 번째 연방정부 재정 공백으로, 특히 봄방학 여행 성수기와 겹치면서 혼란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국토안보부(DHS)는 공항에 '민주당의 TSA 및 국토안보부 셧다운으로 인해 대기 시간이 길어질 수 있다'는 내용의 영상을 상영하며 민주당에 책임을 돌리고 있습니다.
여행객 환불 불가 및 정치적 공방
TSA 지연으로 인해 항공편을 놓치는 경우 여행객은 환불을 받을 수 없습니다. 이는 항공사의 통제 범위를 벗어난 상황으로 간주되기 때문입니다. 조니 존스는 '많은 사람들이 다음 주 중반쯤이면 돈이 떨어질 것이며, 출근할 차에 기름을 넣을 돈도 없을 것'이라고 언급하며 직원들의 어려운 상황을 강조했습니다. 민주당은 공화당 및 트럼프 대통령 행정부가 국경 보안 기관인 이민세관집행국(ICE) 개혁을 동의하지 않으면 국토안보부 예산안을 승인하지 않겠다는 입장입니다. 이에 존스는 TSA 직원들이 정치인들 사이의 권력 다툼에 이용되는 정치적 희생양이 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출처: YouTube: CBS News (2026-03-15)*
관련 기사
📧 뉴스레터 구독
매일 아침 글로벌 뉴스 브리핑을 이메일로 받아보세요.
아직 무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