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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전쟁 2주째, 이스라엘·이란 공방 격화…양국 지도자 강경 메시지
이스라엘, 이란 정권 기반 시설에 대규모 공습 재개
중동 전쟁이 14일째로 접어들면서 전쟁의 불길이 중동 전역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오늘 새벽 이란을 상대로 대규모 공습을 재개하며 테헤란에 위치한 정권 기반 시설들을 타격했습니다. 현지 주민들은 강력한 폭발음과 함께 집이 흔들리는 것을 느꼈다고 전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지난 24시간 동안 이란 서부와 중부에서 미사일 발사대와 방어 체계를 포함해 200개가 넘는 표적을 공격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에서는 헤즈볼라 테러리스트를 타격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란의 반격 및 지도자들의 강경 발언
이란 역시 이스라엘과 주변국들을 겨냥한 공격을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곳곳에 미사일을 발사해 북부 지역에서 2명이 부상했으며, 사우디아라비아 국방부는 동부 지역에서 이란 드론 2대를 격추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란의 새 최고지도자 모즈타바 하메네이는 첫 메시지를 통해 초강경 대응을 선언하며 '제2전선'에 대한 검토가 완료됐고 전선을 더 넓히겠다고 위협했습니다. 이란 혁명수비대는 자국 에너지 시설이 공격받으면 중동 내 석유 시설들을 불태우고 파괴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언제든 표적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하며, 이란의 핵과 미사일 능력 제거 외에 이란 국민이 신권 통치를 전복할 여건을 조성하는 것을 전쟁 목표에 추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정권 붕괴가 이란 국민에게 달렸다는 점을 강조하면서도, 이란 최고위급 핵 과학자들이 사망했음을 언급하며 앞으로 더 많은 공격이 이어질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한편 마수드 페제스키안 이란 대통령은 종전 조건으로 이란의 정당한 권리 인정, 배상금 지급, 공격 방지 국제 보장 등을 제시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 정권을 완전히 파괴하고 있다며 '오늘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지켜보라'고 경고했습니다.
*출처: YouTube: YTN (2026-03-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