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 기사
기사
중동 긴장·유가 급등에 국내 금융시장 출렁…코스피 1.7% 하락
중동 지역 긴장 고조와 국제유가 급등으로 한국 금융시장이 크게 출렁였습니다. 코스피는 1.72% 하락 마감했으며, 원/달러 환율은 야간 거래에서 1,500원을 넘어섰습니다.
국제유가 급등과 국내 증시 하락
중동 지역의 긴장감이 다시 고조되면서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다시 넘어섰습니다. 특히 이란의 새 최고지도자가 호르무즈 해협 봉쇄 의지를 피력하자 브렌트유는 다시 100.46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에 대한 충격은 국내 증시 개장과 동시에 반영되어, 코스피는 장 초반 3%대 낙폭을 보이며 한때 5,400선 아래로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에 나섰지만, 개인 투자자들의 적극적인 매수세로 인해 코스피는 전날보다 1.72% 하락한 5,487.24로 주간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원/달러 환율 변동성 확대 및 시장 내성
코스피는 연이틀 하락세를 면치 못했으나, 국제유가가 처음 100달러를 넘어섰을 당시 8% 폭락해 서킷 브레이커까지 발동됐던 것과 비교하면 변동폭은 줄어든 모습입니다. 박 석 현 우리은행 애널리스트는 이번 주 주간 하락률이 2% 정도로, 지난주 20% 가까이 떨어졌던 것과 대비해 시장의 내성이 생겼다고 분석했습니다. 한편, 최근 1,460원대까지 떨어졌던 원/달러 환율은 국제유가 급등에 힘입어 1,490원대로 시작했습니다. 주간 거래를 1,493.60원에 마감했으며, 야간 거래에서는 7거래일 만에 1,500원을 넘어서기도 했습니다. 이번 달 원/달러 환율 변동성은 2022년 이후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당분간 이러한 넓뛰기 장세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출처: YouTube: YTN (2026-03-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