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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5% 급등, 5,900선 회복…반도체 및 유가 하락 호재
코스피가 5% 이상 급등하며 5,900선을 회복했고,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등 반도체 기업 주가가 크게 올랐다. 국제 유가 하락과 정부의 자본시장 개혁 의지도 긍정적으로 작용했으나, 중동 불안정성은 여전한 변수로 남아있다.
코스피 급등과 반도체 시장 활황
중동 상황의 불안정성 속에서도 코스피가 어제 5% 이상 급등하여 5,925.03을 기록하며 5,900선을 넘어섰다. 이는 미국-이란 전쟁 직후인 지난 3월 3일 이후 보름 만에 처음이다. 특히 삼성전자는 7.53% 상승하여 20만 8,500원을 돌파했고, SK하이닉스도 8.87% 상승하여 105만 6,000원을 회복했다. 장 막판에는 프로그램 매수 호가 효력을 일시 정지하는 사이드카까지 발동될 정도로 매수세가 강했다.
시장의 긍정적 요인과 불확실성
이러한 시장 반등은 기관이 역대 최대인 3조 1천억 원 넘게 순매수하고, 외국인도 9천억 원 가까이 사들인 데 힘입었다. 또한, 삼성전자가 한국을 찾은 AMD CEO 리사 수를 만나 HBM4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반도체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다. 국제 유가 하락과 이재명 대통령이 자본시장 간담회에 나서 차질 없는 개혁을 언급한 것도 투자 심리를 자극했다. 모건스탠리는 한국 정부의 개혁이 궤도에 올랐다며, 후속 과제가 시행되면 코스피가 2년 안에 8,500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하지만 중동의 불확실성은 여전히 변수다. IBK투자증권 정용택 리서치본부장은 중동 사태가 길어지면 반도체 경기 등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시장은 기준금리 회의를 앞둔 미국 연준이 최근 유가 상승이 물가에 미치는 영향을 어떻게 평가할지에 주목하고 있다.
*출처: YouTube: MBC News (2026-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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