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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관계망 서비스 알고리즘, 허위 정보 확산 조장…'문화적 전환' 시급
미국 버클리 캘리포니아대 하니 파리드 교수는 사회관계망 서비스 알고리즘이 사용자 참여를 높이기 위해 허위 정보 확산을 선호하며, 이에 대한 대규모 문화적 변화와 규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사회관계망 서비스 알고리즘의 문제점
하니 파리드 미국 버클리 캘리포니아대 디지털 포렌식 전문가는 사회관계망 서비스(SNS)가 진실이나 거짓 여부와 관계없이 사용자 참여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설계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알고리즘이 선정적이고 터무니없는 음모론적 콘텐츠를 선호하며, 이는 사용자 참여로 이어져 기업 수익 증대에 기여한다고 설명했다. 이로 인해 거짓 정보는 진실보다 훨씬 빠르게 퍼져나가며, 이는 SNS의 사업 모델과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다는 분석이다.
규제와 문화적 변화의 필요성
파리드 교수는 SNS가 신뢰할 수 있는 정보원 역할을 하도록 설계되지 않았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단언했다. 그는 현재 미국인의 상당수가 SNS를 통해 뉴스를 접하고 있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이는 대규모 문화적 변화를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과거 흡연이 만연했던 사회에서 대중이 그 해로움을 인식하고 변화를 이끌어냈던 것과 같이, SNS의 해악에 대해서도 인식이 전환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현재 SNS의 중독성과 아동에게 미치는 부정적 영향에 대한 대규모 소송이 진행 중이며, 호주는 16세 미만 아동의 SNS 사용을 금지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규제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입법 및 사법적 압력과 기업의 책임을 통해 SNS 환경의 변화를 모색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출처: YouTube: PBS NewsHour (2026-03-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