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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중동 사태'로 방산주 급등…LG 제치고 시총 4위
올해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등으로 중동 사태가 격화되며 방산주 투자 매력이 부각됐다. 이에 한화그룹이 LG그룹을 제치고 국내 재계 시가총액 4위에 올랐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시스템 주가가 급등하며 그룹 전체 시가총액이 180조 원을 넘어섰다.
한화그룹 시가총액 4위 등극
한화그룹이 LG그룹을 제치고 국내 재계 시가총액 4위에 올라섰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3월 6일 기준 한화그룹 12개 상장사의 시가총액 합산액은 180조 6740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삼성그룹, SK그룹, 현대자동차그룹에 이어 네 번째로 높은 순위이며, 175조 290억 원을 기록한 LG그룹을 앞선 결과다. 한화그룹의 시가총액 순위는 2024년 말 8위에서 지난해 방산 및 조선업 호황으로 6위로 상승했고, 올해 중동 사태로 인해 4위까지 급등했다.
중동 사태發 방산주 투자 매력 부각
이번 시가총액 급등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등 중동 사태로 인해 방산 업종의 투자 매력이 재부각된 영향이 크다. 특히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시스템의 주가가 크게 올랐다. 지난 2월 말 대비 3월 6일 기준으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는 23.93% 상승한 148만 1000원을 기록했으며, 시가총액은 76조 3654억 원에 달했다. 같은 기간 한화시스템 주가 또한 39.88% 급등했다. 증권가에서는 이란 전쟁 이후에도 중동 국가들의 방위 수요 증가로 방산주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국산 방공 체계 천궁Ⅱ의 성능 검증 및 L-SAM 도입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출처: 뉴시스 (2026-03-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