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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오픈AI, 텍사스 데이터센터 확장 계획 철회…메타·엔비디아 주목
오라클-오픈AI, 텍사스 데이터센터 확장 계획 중단
블룸버그 뉴스 보도에 따르면, 오라클(Oracle)과 오픈AI(OpenAI)가 미국 텍사스주 애빌린에 위치한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의 확장 계획을 철회했습니다. 당초 오라클은 오픈AI와 함께 해당 데이터센터의 전력 용량을 1.2기가와트(GW)에서 2기가와트로 늘릴 예정이었으나, 자금 조달 및 오픈AI의 변화하는 요구사항과 관련한 협상이 장기화되면서 결국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이 소식이 전해지면서 오라클의 주가는 하락세를 나타냈습니다.
메타의 임차 가능성 및 엔비디아의 투자 참여
오라클과 오픈AI의 확장 계획 중단에 따라, 다른 주요 기술 기업들이 해당 데이터센터 부지에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메타 플랫폼스(Meta Platforms Inc.)는 데이터센터 개발사인 Crusoe와 초기 협상 단계에 있으며, 오라클이 포기한 확장 용량의 새로운 임차인으로 나설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더불어 엔비디아(Nvidia)는 Crusoe에 1억 5천만 달러를 선지급하며, 향후 확장될 데이터센터에 자신들의 그래픽 처리 장치(GPU)를 공급할 권한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이는 차후 애빌린 사이트의 컴퓨팅 자원이 엔비디아 기술을 기반으로 할 것임을 시사합니다.
기존 협력 관계는 유지
이번 텍사스 데이터센터 확장 계획의 철회에도 불구하고, 오라클과 오픈AI 간의 광범위한 4.5기가와트 규모의 클라우드 서비스 계약은 여전히 유효합니다. 양사는 해당 계약 하에 다른 AI 관련 프로젝트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따라서 이번 조치는 특정 애빌린 사이트의 운영 및 재정적 문제와 오픈AI의 변화하는 수요에 초점을 맞춘 결정으로 풀이됩니다.
*출처: YouTube: Bloomberg (2026-03-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