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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중동 긴장 고조 및 고용 부진에 하락 출발
뉴욕증시, 중동 긴장·고용 부진에 하락 출발
뉴욕증시 3대 지수가 6일(현지시간) 미국과 이란 간 전쟁 장기화 우려와 부진한 고용 지표 영향으로 하락 출발했다. 이날 오전 10시 35분 기준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1.13% 내린 4만7411.87을 기록했으며,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1.01% 하락한 6761.79, 나스닥 종합지수는 0.85% 떨어진 2만2555.06을 나타냈다. 투자심리 위축의 주요 원인으로는 중동 정세 불안과 예상치를 크게 밑돈 고용 데이터가 꼽혔다.
중동 긴장 고조, 국제 유가 급등 압박
미국과 이란 간 전쟁이 7일째 이어지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란과의 합의는 '무조건 항복' 외에는 없다"고 밝히며 분쟁 장기화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러한 중동 정세 불안은 국제 유가 상승 압력으로 이어져, 같은 시각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 대비 9.05% 급등한 배럴당 88.34달러에 거래됐다. 사드 알카비 카타르 에너지장관은 호르무즈 해협 통항 차질 시 유가가 배럴당 150달러까지 치솟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에드워드존스의 안젤로 쿠르카파스 선임 글로벌 투자전략가는 유가 급등이 인플레이션 우려와 소비 지출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예상 하회한 고용 지표, 경기 둔화 우려 증폭
이날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2월 고용 지표 또한 시장에 부담을 주었다. 2월 비농업 부문 고용은 전월 대비 9만2000명 감소하여 시장 예상치인 5만9000명 증가와 큰 차이를 보였다. 이는 1월 신규 고용(12만6000명)과 비교해도 고용 둔화가 뚜렷하며, 경기 둔화 우려를 증폭시켰다. 2월 실업률은 전월 4.3%보다 0.1%포인트 상승한 4.4%를 기록했다.
*출처: v.daum.net, 중앙일보 (2026-03-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