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 기사
중국 증监회, 휴머노이드 로봇 IPO 요건 강화…통과 기업 '극소수'
중국 증권당국이 휴머노이드 로봇 스타트업의 기업공개(IPO) 문턱을 높이고 있다. 익명의 소식통 3명에 따르면 중국증권감독관리위원회(CSRC)는 상장을 원하는 '체화AI' 스타트업에 3가지 기준을 충족하도록 요구할 방침이다. 다만 소식통들은 어느 기업이 이를 충족할지 불분명하다고 전했다.
3가지 기준과 불투명한 통과 전망
소식통 중 한 명은 3가지 가운데 2가지만 충족해도 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경우에도 기준을 넘을 기업이 있을지는 확실하지 않다. 이에 따라 실제 상장에 성공하는 기업은 소수이거나 아예 없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구체적인 기준 내용은 전해지지 않았고, CSRC는 논평 요청에 즉각 응하지 않았다.
홍콩에 몰린 상장 신청
소식통 2명에 따르면 휴머노이드 관련 체화AI 기업 최소 24곳이 홍콩에서만 상장을 신청했다. 홍콩은 2025년 5월부터 기술기업의 비공개 상장 신청을 허용했다. 중국 본토 기업이 홍콩에 상장하려면 CSRC의 승인도 필요하며, 홍콩거래소는 논평을 거부했다.
과열 진단 속 옥석 가리기
최근 몇 주간 정부와 민간 자금을 등에 업고 급성장한 중국 휴머노이드 스타트업들의 기업가치에 대한 감시가 커졌다. 이번 움직임은 글로벌 투자자들이 AI 관련주의 거품 여부를 따지는 가운데 가장 뜨거웠던 분야 중 하나가 식어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된다. 휴머노이드와 피지컬AI 분야에서 중국과 경쟁하는 한국 로봇 업계와 투자자들도 중국발 밸류에이션 조정 흐름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
*출처: cnbc.com (2026-09-29)*
관련 기사
📧 뉴스레터 구독
매일 아침 글로벌 뉴스 브리핑을 이메일로 받아보세요.
아직 무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