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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東9月の原油輸出、日量1280万バレルに回復 戦争開始後で最大
中東9月の原油輸出、日量1280万バレルに回復 戦争開始後で最大
BigGo ファイナンス • finance.biggo.jp
🕐 2026년 9월 28일 PM 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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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9월 원유수출 하루 1280만 배럴로 회복…이란전쟁 이후 최대

사우디·UAE 주도로 중동 9월 원유수출이 이란전쟁 발발 후 최고치인 하루 1280만 배럴로 회복됐다.
Mon Sep 28 2026

중동 주요 산유국들의 9월 원유 수출량이 하루 1280만 배럴로 회복돼,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과 전쟁을 시작한 2월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할 전망이다. 에너지 조사업체 케플러가 28일 공개한 데이터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UAE)가 출하량을 대폭 늘린 것이 회복을 이끌었다.

호르무즈 해협 통항 재개가 견인

회복의 핵심은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수출 재개다. 9월 해협 경유 수출량은 하루 약 740만 배럴로, 전쟁 전 수준에 근접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공격으로 손상된 동서 파이프라인 대신 홍해 연안 얀부항 수출을 줄이고 페르시아만 라스타누라항으로 물량을 돌렸다. 이 항구의 9월 선적량은 하루 약 360만 배럴로 8월(92만9000배럴)의 약 4배로 급증했으나, 2월(641만1000배럴)에는 미치지 못한다.

케플러 집계로는 지난주 사우디산 원유를 각 200만 배럴씩 실은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19척이 해협을 통과했다. 추적을 피하려 선박자동식별장치(AIS)를 끈 선박은 집계에서 빠져 실제 통항량은 더 많을 수 있다.

회복에도 전쟁 전 수준엔 못 미쳐

사우디, UAE, 이라크, 오만, 카타르, 쿠웨이트, 이란을 합친 중동 전체 9월 수출량은 2월 기록한 하루 1880만 배럴보다 약 600만 배럴 적다. 사우디의 9월 수출량은 하루 약 540만 배럴로 8월(244만6000배럴)의 두 배를 넘어섰지만, 회복은 아직 절반에 그친다.

호르무즈 의존 심화와 한국의 이해관계

전쟁 전 하루 약 125척의 대형 상선이 통과하던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원유·액화천연가스(LNG) 공급의 약 20%가 지나는 길목이다. 한국도 수입 원유의 상당 부분을 이 해협을 거쳐 들여오는 만큼, 사우디의 수출 경로가 홍해에서 페르시아만으로 재편되며 해협 의존도가 더 높아질 경우 국제 유가와 국내 에너지 수급에 미치는 영향도 커질 수 있다. 시장에서는 수출 회복이 유가 하락 압력으로 작용할 것이란 관측과 함께, 전쟁 전 수준까지는 아직 상당한 격차가 남아있다는 신중론이 공존한다.

*출처: BigGo ファイナンス (2026-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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