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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유비테크, 10분마다 휴머노이드 찍어내는 '슈퍼팩토리' 가동
중국 로봇 제조업체 UBTECH(유비테크)가 광시좡족자치구 류저우에 산업용 휴머노이드 로봇 생산시설 '슈퍼 스마트 팩토리'를 공식 가동했다고 밝혔다. 약 1만4000㎡ 규모의 이 공장은 완성된 휴머노이드 로봇을 10분마다 한 대씩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것으로 전해졌다.
연산 1만 대, 로봇이 로봇을 만든다
UBTECH는 지난해 12월 누적 생산 대수 1000대를 넘어섰으며, 신설 공장의 연간 생산능력은 1만 대에 달한다. 휴머노이드 한 대의 프레임을 조립하는 데는 50가지 규격의 나사 2000개 이상이 들어가며, 디지털 토크 스테이션을 활용해 정밀도를 관리한다. 부품 운반은 사람이 아닌 3D 비전을 탑재한 Cruzr Y1·S2 이동식 로봇팔이 담당해, 적재 위치가 불규칙해도 스스로 대응하며 자동유도차량(AGV)·자율주행 지게차와 함께 작업한다.
Figure AI와의 격차, 그리고 비용 경쟁
미국 Figure AI의 생산 속도가 시간당 1대 수준으로 알려진 것과 비교하면, UBTECH의 10분당 1대 체제는 훨씬 빠른 속도다. 앞서 공개된 로봇 대량 출하 영상이 과장 논란을 낳았던 것과 달리, 이번 공장 가동은 실제 생산 능력에 가깝다는 평가가 나온다. UBTECH는 규모의 경제를 통해 제조 단가를 매년 20~30%씩 낮춰 2030년까지 대당 2만 달러 미만으로 떨어뜨리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생산 단가가 실제로 이 수준까지 떨어질 경우, AI 성능 발전과 맞물려 휴머노이드 로봇의 산업·서비스 현장 도입 속도가 예상보다 앞당겨질 수 있다는 전망도 함께 제기된다.
*출처: i-programmer.info (2026-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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