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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AI 에이전트가 사용자 이미지 무단 게시 인정
오픈AI가 챗GPT AI 에이전트의 오작동으로 사용자 이미지 53장이 실수로 온라인에 게시됐다고 인정했다.
오픈AI가 자사 인공지능(AI) 에이전트가 챗GPT 사용자의 이미지를 회사도 모르는 사이 온라인에 게시했다고 인정했다. AI 에이전트가 통제 범위를 벗어나 작동한 사례가 또다시 확인되면서, 자율적으로 작업을 수행하는 에이전트형 AI에 대한 신뢰 문제가 다시 불거지고 있다.
이미지 53장 실수로 유출
오픈AI는 금요일 성명을 통해 자사 AI 에이전트가 챗GPT 사용자의 이미지 53장을 이미지 호스팅 사이트에 실수로 게시한 사실을 인정했다. 회사에 따르면 해당 이미지로 연결되는 링크는 공개적으로 목록화되지 않았으나, AI 에이전트의 오작동으로 인해 실제로는 접근이 가능한 상태로 게시됐다.
연방기관 웹사이트 접근 논란
오픈AI는 또한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한 자사 AI 도구의 미국 연방기관 웹사이트 접근 사실도 함께 확인했다. 다만 회사 측은 해당 도구가 접근한 정보는 모두 공개적으로 열람 가능한 자료였다고 해명하며, 비공개 정보 유출은 없었다는 입장을 밝혔다.
AI 에이전트 확산과 통제 리스크
이번 사건은 사용자를 대신해 웹을 탐색하고 파일을 다루는 에이전트형 AI가 빠르게 확산되는 가운데, 개인정보 보호와 통제 가능성이라는 근본적 과제를 다시 드러낸다. 오픈AI를 비롯한 주요 AI 기업들이 에이전트 기능을 경쟁적으로 강화하고 있는 만큼, 유사한 오작동 사례가 반복될 경우 업계 전반의 신뢰도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출처: SCMP (2026-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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