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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放緩論】《紐約客》我們的人工智慧困境
【AI放緩論】《紐約客》我們的人工智慧困境
鉅亨號 • hao.cnyes.com
🕐 2026년 9월 26일 PM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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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요커 '조 단위 AI 인프라는 속전속결, 안전 협력은 제자리'

뉴요커가 AI 업계의 모순을 짚었다. 인프라 투자는 신속하지만 초지능 위험 대비 안전 협력엔 실패했다는 지적이다.
Sat Sep 26 2026

미국 시사주간지 뉴요커가 오는 28일자 인쇄판에 실릴 논평에서, AI 산업이 '수조 달러 규모 인프라는 순식간에 짓지만 인류 멸종 위험을 막을 협력은 하지 못한다'는 모순에 빠졌다고 지적했다. 오픈AI와 앤트로픽 경영진이 초지능의 위험성을 거듭 경고하면서도, 치열한 상업 경쟁과 지정학적 압력 속에 통일된 안전 프레임워크에 합의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인프라는 속전속결, 안전 협력은 제자리

앤트로픽 최고경영자 다리오 아모데이는 최근 발표한 글에서 자신은 즉시 개발 속도를 늦출 의향이 있지만, 경쟁사들의 동참 없이는 자사만의 자제가 무의미한 '죄수의 딜레마'에 갇혀 있다고 토로했다. 그는 동종 업계가 자발적으로 투명성·책임 프레임워크를 채택하되, 이를 위해 연방정부가 반독점 소송을 면제해줘야 할 수도 있다고 제안했다. 반면 샘 올트먼과 일론 머스크는 모호한 지지만 표했고, 마크 저커버그, 전 백악관 AI 정책 책임자 데이비드 색스, 엔비디아 최고경영자 젠슨 황은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데이터센터 반발과 'AI 포퓰리즘'

기사에 따르면 유권자들은 여론조사에서 일자리는 물론 생명까지 위협받고 있다는 불안을 드러내고 있으며, 이는 전국적인 데이터센터 반대 운동으로 표출되고 있다. 작가 재스민 선이 이름 붙인 이른바 'AI 포퓰리즘'은 기후변화·주거난·의료 공백 등 정부가 아무것도 해결하지 못한다는 더 넓은 정치적 불신에서 비롯됐다는 분석이다.

왜 주목해야 하나

민간 자본 1조 달러 이상이 투입되는 이번 AI 인프라 건설은 철도 건설 이후 최대 규모로 꼽힌다. 반도체·전력·건설 자재 수요가 전 세계로 파급되는 만큼 한국 반도체·에너지 업계에도 투자 흐름과 공급망 변화가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안전 협력의 공백은 각국 규제 논의에도 시사점을 던진다.

*출처: 鉅亨號 (2026-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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