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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머노이드 로봇, '전신 AI 제어'로 좁은 통로·장애물 돌파
휴머노이드 로봇이 몸 전체를 하나로 제어하는 AI 기술로 좁은 공간과 장애물을 통과하는 연구가 소개됐다.
사람과 유사한 신체 구조를 가진 휴머노이드 로봇이 가정, 사무실, 의료시설, 공공장소 등 다양한 공간에서 사람을 돕는 역할을 하려면, 그에 앞서 어수선하고 끊임없이 변화하는 환경에서도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이 새로운 연구를 통해 다시 확인됐다.
상용화 앞 남은 과제, '이동'
가정이나 사무실, 병원 같은 실생활 공간은 사람과 물건이 수시로 오가는 동적 환경이라는 점에서, 통제된 실험실과는 전혀 다른 수준의 이동 능력을 로봇에 요구한다. 휴머노이드가 실제로 신뢰성 있게 배치되기 위한 전제 조건으로 '복잡하고 변화하는 환경에서의 안전한 내비게이션'이 꼽히는 이유다.
팔다리 따로가 아닌 '전신' 제어
이번에 소개된 접근법의 핵심은 전신 AI 제어(whole-body AI control) 기술로, 좁은 틈이나 장애물을 지날 때 팔과 다리, 몸통을 개별적으로 다루지 않고 로봇 전체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해 움직이도록 하는 방식이다. 사람이 좁은 공간을 지날 때 자연스럽게 몸을 틀거나 팔을 움츠리듯, 로봇 스스로 전신의 자세를 판단해 좁은 공간과 장애물을 통과하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출처: Tech Xplore (2026-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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