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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na's robots advance from stage to shop floor
China's robots advance from stage to shop floor
China Daily chinadaily.com.cn
🕐 2026년 9월 23일 AM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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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로봇, 무대 퍼포먼스 넘어 실제 매장 근무로

중국 로봇이 행사장 시연을 넘어 무인 매장과 우체국 등 실제 업무 현장에 투입되며 상용화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Wed Sep 23 2026

중국 로봇 산업이 전시장 시연을 넘어 실제 서비스 현장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지난 9월 13일 폐막한 중국국제서비스무역교역회(CIFTIS)에서는 무인 편의점을 운영하는 로봇부터 우편 업무를 대행하는 로봇까지 다양한 실무형 로봇이 공개돼, 로봇이 '보여주기'에서 '일하기'로 전환하는 흐름을 보여줬다.

무인 매장부터 우체국까지

중국 춘제완후이(설 특집 방송)에서 빨래를 개는 영상으로 화제를 모았던 휴머노이드 로봇 갤봇 G1은 이번 박람회에서 무인 편의점 부스를 직접 운영했다. 이런 무인 로봇 매장은 이미 베이징 이허위안(옛 황실 정원)을 비롯한 여러 장소에서 하루 1000명 이상의 방문객을 응대하고 있으며, 지난 9월 1일에는 홍콩에서 첫 해외 매장도 문을 열었다. 박람회장에서는 이 외에도 엽서에 도장을 찍고 우편함에 넣은 뒤 블라인드박스 장난감을 꺼내주는 '무인 우체국' 로봇, 주문에 맞춰 전병을 뒤집는 로봇, 라테 아트를 그려내는 커피 로봇 등이 함께 전시돼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시연과 실전 사이의 간극

그러나 화려한 시연 이면에는 여전히 큰 간극이 존재한다. 베이징 스징산 휴머노이드로봇데이터트레이닝센터의 주카이 총경리는 "중국의 휴머노이드 로봇 내수 출하량이 올 상반기 2만3000대에 달했지만, 실제 생산라인에서 안정적으로 가동되는 비율은 5%에 못 미친다"고 밝혔다. 이는 로봇이 반복 시연을 넘어 실제 업무 환경에 적응하려면 방대한 훈련 데이터와 현장 검증이 필요하다는 의미로, 로봇 훈련을 전담하는 산업 자체가 중국에서 새롭게 형성되고 있는 배경이기도 하다.

*출처: China Daily (2026-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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