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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볼라투스, GPS 없이 나는 드론 첫 시험비행 성공
캐나다 방산 드론 기업 볼라투스 에어로스페이스(Volatus Aerospace)가 위성항법장치(GNSS) 없이도 안정적으로 비행할 수 있는 자율비행 시스템의 첫 시험비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전자전과 재밍이 일상화된 현대 분쟁 환경에서 GPS 의존을 낮추는 기술은 각국 군이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GPS 재밍 대응하는 'V-Cortex' 시스템
회사가 개발한 AI 기반 비행 제어 시스템 V-Cortex는 항공기에 기본 탑재되는 표준 센서만으로 작동하도록 설계됐다. 고가의 외부 장비나 별도 고성능 컴퓨팅 하드웨어를 추가할 필요가 없어 도입 비용과 통합 장벽을 낮췄다는 평가다. 글렌 린치(Glen Lynch) 최고경영자는 이번 시험비행 성공을 회복탄력적 자율비행 전략의 검증으로 평가했다.
북극·도심 등 실전 환경 겨냥
V-Cortex는 밀집 도심 지역, 분쟁 지역, 그리고 최근 안보적 중요성이 커진 캐나다 북극권 등에서의 운용을 염두에 두고 개발됐다. 개발은 캐나다 국립연구위원회(NRC)의 국방산업지원 프로그램(IRAP Defence Industry Assist) 지원을 받아 자국 내에서 이뤄졌으며, 특정 기체에 국한되지 않는 모듈형 플랫폼으로 설계됐다. 추가 시험비행과 시스템 시연은 2026년 중 이어질 예정이다.
국방 조달 시장 진입도 병행
기술 검증과 별개로 볼라투스는 약 3주 전 캐나다군의 국방 드론 이니셔티브 마켓플레이스(Defence Drone Initiative Marketplace) 5개 전 부문 자격을 획득했다. 무인·자율 플랫폼, 대드론 기술, 데이터 전송, 시스템 통합, 시험평가를 포괄하는 이 등록으로 향후 캐나다군 조달 프로그램에 직접 접근할 수 있게 됐으며, 이 소식 이후 주가는 25.1% 상승했다. 다만 첫 시험비행 성공이 곧 대규모 수주를 의미하지는 않으며, 방산 분야 특성상 실전 배치까지는 수년의 규제·행정 절차가 남아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출처: AD HOC NEWS (2026-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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