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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총선, 전시 속 여당 압승…통제된 선거 논란
러시아 총선 초기 개표에서 집권 여당 압승, 111만 유권자 참여 속 우크라이나 드론 공격도
러시아에서 치러진 총선 초기 개표 결과 크렘린궁이 지지하는 집권 여당 통합러시아당이 선두를 달리고 있다고 프랑스24가 보도했다. 이번 선거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와 전쟁을 치르는 상황에서 처음 실시된 총선이라는 점에서 국제사회의 주목을 받았다.
사흘간 진행된 투표
이번 총선은 금요일 시작돼 일요일까지 사흘에 걸쳐 진행됐으며, 약 1억 1100만 명의 유권자가 투표 자격을 부여받았다. 프랑스24는 이번 선거를 '엄격하게 통제된 투표'로 규정하며, 야권의 실질적 견제가 제한된 환경에서 치러졌다는 점을 짚었다.
드론 공격 속에서도 강행된 투표
모스크바 시장은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격이 이어지는 와중에도 투표가 예정대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전쟁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수도권 안보 위협 속에서 선거를 강행한 모습은, 러시아 당국이 전시 상황에서도 정치적 정당성 확보를 우선시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번 총선 결과는 향후 러시아의 대내외 정책 방향과 우크라이나 전쟁 지속 여부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관측된다.
*출처: France24, YouTube: France 24 English (2026-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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