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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피지컬AI' 스타트업 페이모이, 설립 6개월 만에 1억달러 시드 투자
중국의 체화(embodied) AI 스타트업 페이모이(PHYMI, 費莫一科技)가 설립 6개월 만에 시드 투자로 약 1억달러(약 1400억원)를 유치했다. IDG캐피털이 주도하고 윈치파트너스, 디디추싱, 푸싱RZ캐피털, 글로리벤처스, 허사이테크놀로지 등이 참여했다.
자율주행 기술을 로봇에 접목
페이모이는 2026년 3월 설립됐으며, 창업자 겸 CEO 류녠추는 중국 자율주행 기업 디프루트닷에이아이(DeepRoute.ai)에서 기술 파트너 겸 이사로 재직하며 자율주행 개발·양산 경험을 쌓은 인물이다. 회사는 이번 투자금을 피지컬 AI 에이전트 핵심 기술 연구개발, 실세계 동적 데이터 체계 구축, 제품 상용화, 인력 확충에 투입할 계획이다.
고정된 절차 넘어선 '행동형 에이전트' 지향
페이모이는 정해진 장소나 절차에서만 동작하는 기존 로봇과 달리, 사용자의 목적을 이해하고 스스로 작업을 분해하며 환경 변화에 맞춰 행동을 조정하는 로봇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인지·의사결정을 담당하는 BRAIN, 로봇 본체인 BODY, 실세계 데이터 순환 체계인 DATA, 인간·로봇·환경을 연결하는 LINK 등 4개 요소로 구성된 기술 체계를 구축했다. 향후 물건 전달 등 일상 속 반복 작업에 이 기술을 적용해, 단일 동작 수행을 넘어 여러 상황을 넘나들며 임무를 지속 수행하는 로봇으로 진화시킨다는 방침이다.
중국에서는 자율주행 인력이 휴머노이드·피지컬 AI 분야로 이동하는 사례가 늘고 있으며, 이번 투자 역시 DiDi, 허사이 등 자율주행·센서 업계 기업들이 참여했다는 점에서 두 산업 간 기술·인력 교류가 가속화되는 흐름을 보여준다.
*출처: 36Kr Japan (2026-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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