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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2035년 휴머노이드 로봇 650만대'…로보틱스 시장 재편
골드만삭스가 2035년 휴머노이드 로봇 650만대, 1380억달러 시장 규모를 전망하며 관련주가 요동쳤다.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2035년까지 전 세계 휴머노이드 로봇 출하량이 650만대에 달할 것이라는 새 전망을 내놓으면서 로보틱스 산업 전반의 주가가 요동치고 있다. 반도체, 파운드리, 공장 자동화 관련주까지 파급 효과가 번지는 모양새다.
단계적 확산 전망, 시장 규모 1380억달러
골드만삭스는 최근 발표한 '피지컬 AI' 보고서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출하량이 2026년 7만5000대, 2030년 89만대(기존 전망치 25만6000대에서 상향), 2035년에는 650만대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물류·창고·자동차 산업이 주도하는 1380억달러 규모의 신규 시장을 의미한다.
관련 산업 파급 효과
이번 전망 상향에 따라 반도체 테스트 장비업체 테라다인(Teradyne) 주가는 최근 1년간 229% 급등했다. 테슬라는 옵티머스 생산라인을 구축 중이며,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는 연간 1000만대 생산을 목표로 제시했다. 파운드리업체 TSMC도 2030년까지 연 40% 이상의 매출 성장을 예고하며 로봇용 반도체 수요 증가에 대비하고 있다.
변수: AI 발전 속도
다만 앤트로픽과 OpenAI 경영진이 언급한 자발적 AI 개발 속도 조절 가능성이 이번 650만대 전망의 최대 변수로 꼽힌다. AI 모델 발전이 늦춰지면 로봇의 두뇌 역할을 하는 AI 소프트웨어 고도화도 지연되며, 골드만삭스가 그린 대규모 생산 사이클 전체가 늦춰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출처: 24/7 Wall St. (2026-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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