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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struction robots are tackling America's housing shortage, but we're a long way from humanoid homebuilders
Construction robots are tackling America's housing shortage, but we're a long way from humanoid homebuilders
CNBC cnbc.com
🕐 2026년 9월 12일 PM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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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건설현장에 로봇 도입 확산…휴머노이드 대체는 '아직'

미국 주택 부족 심화 속 건설 로봇 도입이 늘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대규모 생산성 개선은 시기상조라고 진단했다.
Sat Sep 12 2026

미국 주택시장이 극심한 재고 부족과 숙련 인력난에 시달리는 가운데, 건설업계가 해법으로 로봇과 자동화 기술에 눈을 돌리고 있다. 다만 현장 인력을 대체하는 휴머노이드 로봇이 아니라 오류 방지, 공정 조율, 반복 작업 자동화 같은 좁은 영역에서 실질적 성과가 나오고 있다는 게 업계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1.2백만 가구 부족, 인력난은 만성화

전미주택건설협회(NAHB)의 '2026 주택 전망'에 따르면 미국은 약 120만 채의 주택이 부족한 상태다. 2025년 말 기준 건설업 공석은 30만 개에 달했고, NAHB는 은퇴자와 이직자를 감안할 때 매년 약 74만 명의 신규 인력이 필요하다고 추산했다. NAHB 수석 이코노미스트 로버트 디에츠는 주거용 건설 생산성이 1993년 이후 16%가량 늘어나는 데 그쳐 미국 경제 전반의 50% 이상 증가와 큰 격차를 보인다고 지적했다.

로봇 효과는 '점진적'…디에츠 "시기상조"

디에츠는 인력난만으로도 건설업체들이 매년 약 110억 달러의 비용 손실과 생산 차질을 겪고, 평균 공사 기간이 약 두 달 늘어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로봇이 이미 주택 건설 생산성을 의미 있게 끌어올리고 있느냐는 질문에는 "아직 시기상조"라고 답했다. 인력, 규제 비용, 부지 확보, 공급망, 자금조달 등 복합적 제약이 얽혀 있어 단일하고 확장 가능한 해법은 없다는 것이다.

공장형 시공이 대안으로 부상

현재까지 확인된 효과는 개별 프로젝트 단위의 생산성 향상에 그치고 있으며, 전국적 주택 부족을 해소할 만큼 규모나 범위가 크지는 않다는 평가다. 매일 조건이 달라지는 공사 현장과 달리 통제된 환경에서 공정을 진행하는 모듈러·공장형 건설 방식이 자동화 적용에 더 유리하다는 점도 부각되고 있다. 이는 건설 로봇이 '완전 자동화'보다 '부분 자동화·품질 관리 보조' 도구로 자리잡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피지컬AI·로보틱스 산업 전반의 상용화 속도를 가늠하는 참고 사례로도 주목받고 있다.

*출처: CNBC (2026-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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