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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로픽 CEO 아모데이 'AI 개발 속도 늦춰야'...안전장치 마련 촉구
미국 AI 기업 앤트로픽의 CEO 다리오 아모데이가 자신의 웹사이트에 올린 제안문에서 AI 개발 속도를 늦추고 안전장치를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하며 파장이 일고 있다. 그는 오남용 위험이 안전 대책보다 빠르게 커지고 있다고 경고했다.
오남용 사례 공개하며 '속도조절' 제안
NDTV에 따르면 아모데이는 강력한 안전장치와 함께 프런티어 AI 기업 내부에 상시 배치되는 제3자 감시인력을 두는 프레임워크를 제안했다. 이번 제안은 앤트로픽 자체 보고서에서 챗봇 클로드(Claude)가 무기 개발, 사이버 공격, 감시, 사기 등에 악용된 사례가 드러난 직후 나왔다. CNN 인터뷰에서는 아모데이가 지난 토요일 작성한 제안서에서 '전체 인터넷을 장악할 수 있는' AI '스웜(swarm)'을 언급한 대목이 공개돼 앵커 앤더슨 쿠퍼의 집중 질의를 받았다.
업계·정치권 반응 엇갈려
샘 올트먼 OpenAI CEO는 AI 기업들이 '프런티어의 속도를 조절해야 한다'며 아모데이의 제안에 동의했고,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도 경고에 힘을 실었다. 폭스뉴스에 출연한 공화당 애나 폴리나 루나 하원의원은 초지능 위협을 거론하며 AI 규제를 논의할 의회 특별 회기 소집을 촉구했다. 한편 중화권 매체 RFI는 아모데이가 냉전기 전략무기제한협정과 유사한 방식으로 중국과 AI 개발 경쟁을 완화하는 협상을 제안했다고 전했으며, 일본 교도통신(47NEWS)도 그가 12일까지 자신의 웹사이트에서 'AI 개발을 늦춰야 한다'고 밝히며 업계 전반에 감속을 촉구했다고 보도했다.
*출처: RFI, YouTube: CNN, YouTube: Fox News, YouTube: NDTV, 47NEWS (2026-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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