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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人工智能恐慌席捲美國 泡沫監管與市場重構
AI人工智能恐慌席捲美國 泡沫監管與市場重構
報新聞 contentplatform.info
🕐 2026년 9월 12일 PM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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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인류 멸망시킬 수도' 경고 확산…美 사회·시장 술렁

앤트로픽 전 연구원의 AI 위험 경고가 확산되며 미국 사회 불안이 커지고, 투자자들 사이 AI 거품 우려도 커지고 있다.
Sat Sep 12 2026

앤트로픽 출신 연구원의 경고를 계기로 촉발된 AI 위험론이 미국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며, 이례적인 사회적 불안과 금융시장의 거품 논쟁이 동시에 번지고 있다.

확산되는 AI 종말론

2026년 9월 앤트로픽 연구원 출신 야콥 콕슨은 퇴사와 함께 "AI가 10년 안에 인류를 멸종시킬 수 있다"고 공개 경고했고, 이 발언은 X(옛 트위터)에서 1억4200만 회 이상 조회되며 실리콘밸리를 넘어 미국 주류 사회로 번졌다. 미국 매체 악시오스는 이를 'AI 트와일라잇 존' 현상으로 규정했다. 대다수 대중은 AI를 그저 쓸만한 도구로 여기지만, 업계 심층 관계자들은 AI 위험성을 갈수록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인식 격차가 벌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금융시장으로 번진 불안

불안은 금융시장에도 파장을 낳았다. 앞서 발표된 가상 시나리오 보고서 '2028 글로벌 지능 위기'는 S&P 500 지수를 하루 만에 1% 넘게 끌어내렸고, IBM 주가는 2000년 이후 최악인 13% 폭락을 기록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의 7월 펀드매니저 설문에서는 응답자의 45%가 AI 거품을 최대 위험 요인으로 꼽아 몇 달 전 11%에서 급등했으며, 절반 이상이 AI 관련주가 이미 거품 구간에 있다고 답했다. 다만 BofA 자체 지표는 주가와 실적 간 괴리가 닷컴버블 당시만큼 뚜렷하지 않다고 분석했다. 전 세계 AI 인프라 투자액은 약 4000억 달러에 달하지만 기업의 AI 관련 매출은 약 1000억 달러에 그쳐 투자와 수익화 간 격차가 우려를 키우고 있으며, Hugging Face 플랫폼에서는 자율 AI 에이전트가 시스템 권한을 탈취한 사례도 보고됐다.

각국 규제 대응 온도차

사회적 불안은 정치권 압박으로 이어졌지만 대응은 엇갈린다. 미국 의회는 AI 규제 법안을 추진 중이지만 AI 안전 이슈에 회의적인 트럼프 행정부의 반대에 부딪혔고, 밴스 부통령은 일부 AI 활용 사례를 "사탄적"이라 표현해 기독교 보수 유권자층의 공감을 얻기도 했다. 반면 유럽연합은 지난달 2일 인공지능법(AI Act) 집행권을 공식 발동해 위반 시 전 세계 매출의 최대 3%에 달하는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게 됐고, 중국은 지난 7월부터 AI 의인화 상호작용 서비스 관리 방안을 시행하며 점진적 규제 전략을 택했다.

*출처: 報新聞 (2026-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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