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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ility 揭人形機器人的「勞工成本」:一台 Digit 5 年 40 萬美元,多久幫你賺回來?
Agility 揭人形機器人的「勞工成本」:一台 Digit 5 年 40 萬美元,多久幫你賺回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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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년 9월 10일 PM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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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질리티, 인간형 로봇 '디짓' 5년 운용비 40만달러 첫 공개

어질리티로보틱스, 증권 문서로 인간형 로봇 디짓 5년 총비용 40만달러 첫 공개…1.1년 내 손익분기 추산
Thu Sep 10 2026

미국 로봇 기업 어질리티로보틱스(Agility Robotics)가 증권 문서를 통해 이족보행 인간형 로봇 '디짓(Digit)'의 비용 구조를 처음으로 구체적으로 공개했다. 공장 등 산업 현장에 인간형 로봇을 도입하는 데 드는 실제 비용이 베일을 벗으면서, 업계 전반의 가격 논의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5년 운용비 40만달러

《비즈니스 인사이더》 보도에 따르면, 차세대 모델 디짓 v5는 대당 약 20만달러에 판매되며, 초기 배치 비용 약 2만달러, 이후 연간 소프트웨어·유지보수 비용 약 3만6000달러가 추가로 든다. 어질리티가 가정한 5년 사용 기준으로 계산하면 로봇 1대의 총비용은 약 40만달러에 이른다. 다만 회사 측은 이 수치가 사업모델 설명을 위한 예시일 뿐, 실제 고객이 지불하는 금액과는 다를 수 있다고 선을 그었다.

"1.1년 만에 손익분기"

어질리티는 문서에서 현재 계획상 디짓 v5가 약 1.1년 만에 고객사 손익분기점에 도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생산성, 가동시간, 인력 가용성 등을 고려한 추정치이며, 구체적 산출 방식은 공개하지 않았다. 디짓은 24시간 중 약 20시간 가동되도록 설계됐고 최대 적재량은 약 22.7kg이다. 현재 구형 모델인 디짓 v4는 셰플러(Schaeffler), GXO, 토요타 캐나다 공장, 아마존 등 9개 고객사에 배치돼 누적 가동시간 6만5000시간을 넘겼다.

로봇 업계 가격 경쟁 예고

어질리티는 협업 안전성을 강화한 디짓 v5를 올해 안에 출시할 예정이며, 이미 3억달러 이상의 다년 계약과 30여 고객사의 잠재 수요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인간형 로봇 업체 대부분이 가격을 공개하지 않는 가운데, 중국 유니트리(Unitree Robotics)는 연구·개발용 로봇 G1을 약 1만3500달러에 판매한다고 밝힌 바 있어, 산업용과 연구용 시장의 가격대 차이가 뚜렷하게 드러난다.

*출처: TechOrange 科技報橘 (2026-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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