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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XPeng, 휴머노이드 로봇 'IRON' 양산 돌입
중국 전기차 업체 XPeng이 화요일 광저우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IRON'의 생산라인을 가동했다고 밝혔다. 조립을 마친 첫 IRON이 스스로 걸어 나오는 장면이 공개됐으며, 회사는 이를 '작은 걸음'이라 표현하면서도 연내 양산이라는 목표는 그대로 유지한다고 강조했다.
자동화 생산라인과 대규모 투자
XPeng은 이 생산라인을 '세계 최초의 첨단 휴머노이드 로봇 자동화 생산라인'으로 소개하며, 핵심 공정의 80% 이상을 자동화하고 자사 자동차 공장의 품질 관리 체계를 그대로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생산 능력, 로봇 가격, 소규모 시험생산 물량 등 구체적 수치는 공개하지 않았다. 앞서 지난달에는 로봇 자회사 'Dogotix'가 IDG Capital과 Gaorong Ventures 주도로 텐센트·알리바바를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시켜 9억 달러 이상을 유치했으며, 기업가치는 63억 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평가됐다.
일정과 로봇 사양
지난해 11월 발표된 로드맵대로 XPeng은 올해 말까지 양산 체제를 갖추고, 우선 자사 매장과 사내 캠퍼스에 시범 배치한 뒤 2027년 중국과 해외에서 정식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Live Science에 따르면 프로토타입 IRON은 키 167cm(5피트 6인치), 무게 65kg(143파운드)로, AI 기반의 사람과 흡사한 외형이 특징이며 향후 가정 내 보조 역할까지 염두에 둔 것으로 알려졌다. 허샤오펑 XPeng 창업자 겸 CEO는 "참고할 선례 없이 처음부터 만들어낸 생산라인"이라며 "오늘의 한 걸음은 작지만, 우리는 완전히 새로운 제품 카테고리를 위한 생산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eletric-vehicles.com, Live Science (2026-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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